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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국가예산 확보․현안 해결을 위한 “정치권·도·시군 한마음 결의”

국회의원 + 전라북도 ․ 시군,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 정치권·도·시군 공조 통한 ‘20년 국가예산 확보 대응 방안 논의
▶ 군산 조선소 조기 재가동, 전북 상생형일자리, 금융산업 육성, 한국농수산대학 분교관련 대응, 법안 제‧개정 등 지원 현안 건의
▶ 시군별 주요 현안 정치권-도-시군 협력 방안 모색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국회 정상화에 발맞춰 7.4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송하진 전북도

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내년 국가예산 확보 전략, 군산 조선소 조기 재가동 등 도정 현안, 시군 현

안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전북 대도약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20년 국가예산 확보> 내년도 국가예산은 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되어 기재부 2차 예산심의

진행되는 중요시점으로 추가 확보가 필요한 타킷사업을 선정하여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

.

 

(주력산업의 체질강화와 산업생태계 구축)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 산업구조 다각화 및 미래 신산

업 육성을 위해

조선기자재기업신재생에너지업종전환‘ 90억원, 중고자동차 수출복합단지조성, 50억원 해상풍력 전

문연구센터건립‘ 80억원 예산반영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식품종자미생물 등 농생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육성

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창업허브 구축‘ 10억원,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평가센터 구축’ 5

, 종자고품질화 핵심기술기반 구축사업 5억원 등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여행체험1번지) 도내 각 지역별 관광자원을 특성화연계하고 수요자 중심의 여행체험 1번지 실현 및

전북의 자존의식 복원을 위해

전라유학진흥원 설립 5억원, 국립 완주문화재연구소 건립’ 87억원, 장수 가야유적복원정비사업 24억원

등 예산이 확보될수 있도록 요청했다.

 

(새만금) 도로공항항만 등 새만금 사회기반시설 조기 구축으로 국내외 투자유치 및 2023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새만금 사회기반시설 조기 구축 6,530억원, 새만금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새만금 산단 임대용지’ 280억원 등 반영도 피력했다.

 

(안전복지환경) 기후변화 대응 환경구축과 재해예방 등 안전 전북 실현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

원 확대를 위해

 3교통안전체험센터 건립’ 15억원 장애인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20억원, 자생식물원 조성사업’ 50

억원 등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시급한 전북 현안>

 

군산조선소 조기 재가동 지엠(GM) 군산공장 활용방안으로 논의중인 전북 상생형 일자리모델이

추진될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고,

 

금융기관 집적화, 전문인력양성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한 금융인프라가 조속히 확충될 수 있도록

금융산업육성 지원을 요청하였고,

 

법률 ·개정이 필요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법 제정) 한국탄소산업

진흥원 설립(탄소소재법 개정) 원전관련 지방세법 개정(지역자원시설세 개정) 새만금 사업법 개

을 위하여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논의했으며,

 

이외에도 한국농수산대학 분교관련 대응, 2022년 아태마스터대회 유치 지원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국토부에서 수립중에 있는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5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

리도 중점 사회기반시설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14개 시장·군수는 시군별 주요현안 건의하며, 정치권-와의 공조 등을 통해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전북경제의 체질개선, 산업생태계구축 그리고 자존의식 회복을 위

해 노력하였고, 앞으로는 민선 6기부터 다져온 정책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꽃 피고 열매 맺는 춘화추실

도정(春花秋實 道政)으로 전북대도약을 위해 전심전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기재부 예산심의에 대응하기 위해 송하진 도지사비롯해 도 간부가 총 출동하여 각

부처 및 기재부를 방문해 쟁점사업이 확보될 수 있도록 설득할 계획이며,

 

특히, 7.10일에는 세종에서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현지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2년 연속 국

가예산 7조 원대 확보를 목표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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