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전북대도약의 핵심프로젝트와 역점시책 추진을 위해 적재적소의 전담
조직 신설 및 인력을 보강하고, 행정환경 변화와 시급한 현안수요에 효율적·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
한 조직개편안을 5월 27일 전라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금번 조직개편안의 기본방향은
ⅰ) ‘아름다운 산하,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천년전북!’ 실현을 위해 정부정책 및 지역현안 등을 고려
하고, 조직안정성 및 전북 대도약을 뒷받침하는 조직
ⅱ) 존속기한이 도래*되는 한시기구(2개)에 대해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과 생활체육대축전
(‘20.5.예정) 성공 개최를 위한 기간 연장
* 새만금추진지원단(’19.8.31.→‘21.8.31.), 체전준비단(‘19.7.31.→생활체육대축전추진단 ‘20.7.31)
ⅲ) 행정환경변화와 신규 수요를 고려한 효율성을 높이는 조직개편과 함께 지원부서 보다는 경제·복
지·환경·농업 등 도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업부서 조직을 우선적으로 신설·보강했다.
기구·정원 조정내역은
본청의 실·국 및 과는 변동없고, ‘어린이창의체험관’ 1사업소 신설과 본청․직속기관․사업소 등에 총
13팀이 신설된다.
총정원은 4,684명에서 → 4,746명으로 일반직 62명을 증원할 계획이다.
◈ 조직개편(안) 총괄 --- [본청] +8팀 [직속기관] +2科 [사업소] +1사업소 +3팀
√ 정원조정 : 4,684명 → 4,746명 (+62명) - (일반직) 1,810명 → 1,872명 (+62명) - (소방직) 2,874명 (변동없음) |
금번 조직개편의 주요내용은
① (경제체질을 강화하고 민생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조직 보강)
- 산업구조 다각화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한 수소산업 전담조직 신설
- 우리도 주력산업인 조선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
- 홀로그램산업(기능이관) 등 4차산업혁명 대응 혁신산업 육성 전담조직 신설
- 일자리 창출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하도급 지원 전담조직 신설
② (삼락농정을 기반으로 농생명산업을 선점해 나가는 조직 보강)
- 중소농가 소득안정과 농업의 공익적 기능강화를 위해 ‘공익형 직불제’ 전담조직 신설
-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을 위한 인력 보강
③ (포용적 복지, 깨끗한 환경, 안전전북을 구현하는 조직 보강)
- 행복한 아동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어린이 창의체험관 신설
- 깨끗한 생활환경을 위한 축산 및 생활 악취 대응 조직 보강
- 도민 건강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분석 및 대응 전담조직 신설
-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농산물검사소 설치
금번 조직개편안은 제364회 정례회에서 의결 후 집행부로 이송되면, 「전라북도 행정기구설치 및 정
원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및 내부규정 개정을 통해 ‘19. 7월초 공포·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