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도내 청년들이 공공기관 직무인턴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고 취업역량을 높였다.
전라북도에서는 2019년 상반기 공공기관 직무인턴십을 마무리하고 인턴들을 격려하기 위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공공기관 직무인턴』은 도내 대학생과 미취업 청년들에게 전공관련 공공기관 근무를 통해 업무역량을 키우고 취업 진로 탐
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 대표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이번 직무인턴은 32개 공공기관에서 100명의 인턴이 수료하였으며, 공공기관의 1:1 전담 멘토의 지도에 따라 사회경험과
전공관련 실무를 직접 체험하였다.
수료식에서는 참여자의 소감발표와, 수료증 전달, 그리고 향후 직무인턴운영에 참고하기 위한 인턴실습의 만족도 및 개
선점 등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인턴에 청년들은 “전공과 관련된 기관에서 직무 체험을 함으로써 해당 공공기관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고, 미취업 청
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인턴사업이 계속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사회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소중한 경험이었다”면서 앞으로 열심히 준비하여 도내 공공기관에 입사하여, 직원
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도는 공공기관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인턴의 경험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기관별 멘토와 멘티간 취업정보 제공 등 지
속적인 교류 및 관계를 유지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나석훈 일자리경제국장은 “전공과 연관된 공공기관의 직무체험이 앞으로의 진로결정과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인턴 실무경험을 최대한 지원하고 직무인턴 프로그램이 더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