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기택기자] 지난 22일 부산 적십자회관 6층 강단에서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부산본부 김대수회장은 회원150여명과 함께 3.1운동100주년기념 2019통일지도자신년회 겸 특별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김회장은 100년 전의 3 ·1운동을 기념하는 신년첫 행사로 같은 꿈을 꾸는 동지들이 함께 모여 한반도 남단의 끝 부산에서 부터 본 조직의 이상진 중앙회장님을 모시고 첫 행사를 갖는다고 하며

한반도의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와 각박해지는 경제 환경이나 정치적 분위기는 말할 것도 없고  특히 남북문제가 그간의 정서와 판이하게 변하여 마치 큰 변화가 임박한 듯한 긴장감마저 감도는 위기적 상황에서 우리 국민 모두 냉철한 시각과 깊은 관심으로 오늘 강연을 각별히 잘 경청해 주실 것을 당부 드렸고

참석자 모두 신년을 하례하는 상호 인사와 아울러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던 100년 전의 함성을 되새기며

"대한 독립 만세" 3창을 제의하여 단결된 목소리로 함께 연호하였다.

3선 국회의원이신 안경률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의 애정 어린 신년인사를 겸한 축사의 말씀에 이어 특별강연 연사로 나오신 이상진 중앙회장은 분단 한반도의 어제와 오늘의 역사적 자료를 화면에 띄우고 열딘 강연으로 큰 박수를 받았으며

특히 북의 막강한 군사력을 세세히 분석하며 절실한 우리의 대처를 호소하였고  한반도 평화통일과 비핵화의 엄중한 과제는 고려연방제 통일이 아닌 홍익인간 정신으로 "제 3의 길 남북통일"을 이루는 것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며 "코리안드림"을 집필한 문현진박사를 소개하기도 하였고 궁극으로 대세를 바꾸는 보다 강력한 에너지는 "민의"에 있다는 역사적인 경험을 통해서  민간 조직으로서의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의 역활이 막중함을 강조하며 부산회원들의 보다 적그적인 참여와 각성을 촉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