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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오피니언] 음력 개천절과 단기 연호

개천절은 서기전 2333년(戊辰年), 즉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국조 단군 왕검께서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 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 되었습니다.


그러나  ‘개천(開天)’의 본래 의미에는 단군조선의 건국일만 뜻한다기 보다는,이 보다 124년을 소급하여 환국의 천신(天神)이신 환인(桓因)의 뜻을 이어 받아 배달국 환웅(桓雄)께서 하늘문을 열고 태백산 신단수에 내려오시어 신시(神市)를 열어 홍익인간(弘益人間)·이화세계(理化世界)의 대업을 시작한 날인 상원 갑자년(上元甲子年: 서기전 2457년) 음력 10월 3일의 유래와 하늘을 중시하는 민족의 정서적 표현도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개천절은 어천절과 함께( 어천절: 단군왕검께서 돌아가신날:춘 추 봉선제) 민족국가의 개국 정신을 기념하는 국가적 경축일인 동시에, 문화민족으로서 하늘에 계시는 조상님께 감사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가 담긴 전통적 명절이기도 합니다.

           

             
민족의 전통적 명절을 기리는 행사는 먼 옛날부터 제천행사를 중심으로 거행되었으며, 고구려 동맹(東盟), 부여 영고(迎鼓), 예맥 무천(舞天) 백제 교천 신라. 고려 팔관회, 조선 국중행사 . 대한민국 서울 단군성전 개천절 대제전 등 다채로운 행사는 물론이요, 마니산(摩尼山). 태백산 제천단(祭天壇), 평양 단군릉, 구월산의 삼성사(三聖祠), 평양의 숭령전(崇靈殿) 등  제천행사에서도 좋은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우리 민족은 10월을 상달[上月]이라 불러, 한 해 농사를 추수하고 햇곡식으로 진설(제수품) 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조상님의 개국의 뜻을 기리고  은덕에  감사하며 콩이라도 서로 나누어 먹는  제천행사를  중심으로 경축식과 민족의 문.무.예. 의.식.주 가 담긴 부대행사를 하였으며, 우리를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음력 10월을 가장 귀하게 여겼고, 3일의 3의 숫자를 길수(吉數)로 여겨 왔다는 사실도 잘 알아야 우리 민족의 역사 문화 계승 발전과 국민 인성교육도  옳바르게 이어지리라 믿으며, 현재 대한민국은 서기력을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나라이지만 단기연호도 병기하고 기원전  음력 개천절을 천문도와 역법 고증하여 되찾아 양력과 병기하여 세계에 알리면 5000년 이상 이어지는 한빛으로 귀일하기 위한 우리민족 건국 이념인 홍익인간. 재세이화 정신은  다종교 다문화 시대에 종교.이념 초월과 화합정신으로 우리나라 교육법에도 기술되어 있듯이, 인류공영. 세계평화에도 앞장서서 크게 기여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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