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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사계’ 전곡을 오케스트라버전으로 세계 최초 연주 공연

클래식 기타리스트 전장수(조이오브 아트 대표)
공연은 경상북도와 독도재단의 후원으로 개최
- 해설과 영상, 아리랑 등 협연으로 독도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무대
- 오케스트라 공연 악보, 8개국으로 번역 출판 예정

오는 11월 11일(일) 오후 5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클래식 기타리스트 전장수(조이오브 아트 대표)가 대표적 창작곡 ‘독도의 사계’ 전곡을 오케스트라버전으로 세계 최초 연주 공연을 한다. 지난 10월 21일과 24일 양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카네기홀 잔켈연주홀 과 유엔본부에서 클래식기타 독주 세계 초연에 이어 전장수가 직접 지휘를 맡고 화음챔버가 무대에 올리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김용배 (전)예술의 전당 사장님의 해설과 영상으로 무대를 꾸며 독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웅장하면서도 섬세하고 때론 거친 파도와 폭풍이 몰아치는 듯한 음악적 표제로 창작자인 자신이 지휘하여 음악적 표현을 가장 잘 표현하고 이끌어 낼 것이다. 또한 클래식기타 서만재, 가야금 송정언이 출연하여 아리랑 등 다양한 솔로 연주곡 등 아름다운 화음과 함께 관객들과 전세계에 독도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독도의 사계’는 기타리스트 전장수가 직접 계절마다 독도를 방문한 느낌과 여정을 담고, 독도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계절 경관에 대한 느낌을 표현한 곡으로, 봄·여름·가을·겨울 각 3악장씩 모두 12개 악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되는 악보는 8개국으로 번역되어 공연과 동시에 세광출판사에서 출판되어 전 세계의 중심에서 독도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교향곡으로 울려퍼질 것이라 확신한다.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와 독도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이번에 연주되는 창작곡은 국내 창작음악의 새로운 방향제시와 함께 창장 표제음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며 개인적으로는 전장수 교수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도전이자 대한민국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장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한국인 최초로 예일대 음악대학원에서 기타를 전공한 연주자다. 이후 유럽으로 건너가 베엔나 국립음악대학(Universitat fu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Wien)에서 기타연주로 최고연주자 과정(Postgraduate)을 마쳤다. 현재 체코 프라하 브르노 음대 한국 캠퍼스에서 전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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