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는 지난 18일 치매안심센터에서 김포시 치매지역사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며 2018년 치매관리사업 추진경과, 개선방안 등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행정기관, 치매협약병원,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 김포시노인회, 치매 가족대표 등으로 구성된 실무위원과 보건소 치매사업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치매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과 치매환자 등록관리, 맞춤형사례관리 등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이 중점 논의했다.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이 우선 되어야 함에 입을 모으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지지활동과 자원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활동에 대해 상호의견을 나눴다.
김포시는 지난 5월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60세 이상 노인과 치매환자, 그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인지강화프로그램,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간담회의 논의 내용을 반영해 지역 여건에 맞는 치매관리사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