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김근해기자] 행정안전부에서는 도민과 기업이 겪고 있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40일간의 ‘도민․기업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를 공모한다.
공모과제는 총 7개 분야로 ▶ 취업․일자리 분야 ▶ 국민 복지 분야 ▶ 일상생활 분야 ▶ 국민안전 강화 분야 ▶ 신산업 분야 ▶ 창업․입지․고용 분야 ▶ 생산․유통․판매 분야 등 국민생활 안전 및 기업 활동 분야이다.
이번 공모는 생활 속 불편, 기업 활동, 도민 안전 등 일상과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국민과 기업이 직접 제안하고 심의하여 추진하는 국민 디자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간은 15일부터 4월 23일까지로 도민,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 받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과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 담당 앞으로 등기우편이나 이메일(realcalla@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행정안전부는 10월경 우수제안을 선정하여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5명(50만원), 장려 20명(10만원)에게 시상금과 장관상을 수여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생활 속 불편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발굴된 각종 규제는 중앙부처와 협업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