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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도, 4차산업혁명 대비 소재부품산업 본격 육성

경남 소재부품산업 중장기 육성전략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한 대행, “소재부품 산업이 미래혁신성장의 견인차 역할 해야”

[경남/윤종규기자] 경남도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여 소재부품산업을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육성하고자 경남 소재부품산업 중장기 육성전략 수립용역의 본격 착수에 나섰다.

 

소재부품산업은 부가가치의 원천으로서 선진국 도약의 기준이 되는 산업이며, 핵심 소재부품개발 성공 시 장기간 시장지배가 가능한 특성을 가진 고부가 산업으로, 경남도는 최근 침체기를 겪고 있는 경남지역의 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소재부품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산업연구원을 최종 용역수행기관으로 선정한데 이어, 7일 도정회의실에서 재료연구소, 도내 소재부품기업, 경남 소재부품 전문가 협의회, 경남테크노파크, 시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용역수행 방향 등을 설명하고 전문가와 기업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용역은 소재부품산업의 위상 및 역할 분석, 소재부품산업 동향 및 전망, 경남의 소재부품산업 현황 및 성장잠재력 분석, 경남 소재부품산업의 중장기 발전 비전 및 정책과제 도출 등을 주 내용으로 하여 올 12월에 전략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오는 4월부터 도내 소재부품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도내 소재부품기업의 현 상태를 진단 분석하고, 국내 소재부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실질적인 경남의 소재부품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문 경남도 미래융복합산업과장은 소재와 부품은 작지만 큰 산업경쟁력의 원천이며, 4차 산업혁명과 신산업도 결국은 소재부품 경쟁력에 의해 좌우되는 만큼 경남도가 소재부품산업 집중 육성을 통해 미래혁신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도내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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