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태호기자] 기상청은 1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구간의 날씨정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화봉송 구간의 날씨는 대회 개막일인 내년 2월 9일까지 평창동계올림픽 기상지원용 누리집(http://pc2018.k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현재 성화가 위치한 곳의 실황, 성화봉송 구간의 지역별 동네예보 및 중기예보이다.
개·폐회식장을 비롯한 12개 경기장에 대한 상세 기상정보와 위성, 레이더, 도로위험기상정보 등의 특화 정보도 제공한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이번 성화봉송 구간 날씨정보 서비스를 시작으로 그동안 준비해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상정보서비스가 차질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