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노은·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청과,
수산)이 10월 1일 임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개장은 추석을 앞두고 명절 제수용품 구입을 위한 내방객이 급증할 것으
로 예상됨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양 도매시장은 연휴 기간 중 10월 1일부터 3일
까지 개장하고 10월 4일부터 8일까지 휴장한 후 9일부터 다시 정상영업을 시작
한다.
단, 노은도매시장 내 수산물매장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만 휴장한 후 7일부터
정상영업을 시작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양 도매시장관리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시해 이용시민과 출하
자들이 시장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조치하고, 도매시장법인도 자체 홈페이지
및 유선통화, 문자 등을 통해 출하자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대전시 인석노 농생명산업과장은“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도매시
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농산물과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
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은 방문고객 편의를 위해 10월 3일부터 8일까지 주차
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며,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
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