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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장마로 충남소방헬기 ‘갈증’도 해결

도 소방본부, 도내 취수지 330곳 일제 점검… 대부분 ‘만수’ 확인

(충남/방진호기자) 최근 장마로 충남소방헬기의 갈증도 풀렸다.
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소방헬기의 도내 취수지 330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서남부권 일부 취수지를 제외한 대부분이 최근 장마로 만수를 유지하며 취수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산불 및 대형화재 시 투입하게 되는 소방헬기는 ‘밤비버킷’으로 불리는 물주머니를 이용해 취수하게 되는데, 취수지는 물 깊이가 적당하고 장애물이 없는 안전한 장소이어야 한다.
 
도는 지난 봄 도내 382개 저수지와 하천, 소류지 등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통해 330곳을 취수지로 선정·관리해 왔으나, 극심한 가뭄으로 대부분 물이 말라 산불 진압 출동 시 취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장마로 취수지 대부분이 만수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취수지 점검을 통해 산불 및 대형화재에 신속히 대응할 수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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