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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모전지구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본격화

재정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문경최대의 중심지의 도시미관 정비 및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소의 결실을 맺게 됐다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한국전력공사 대국경북지역본부와 모전지구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 사업은 2017년 하반기 착수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지중화 사업(상주점촌 일부구간 기설송전선로 지중화)은 송전탑이 4기로 154천볼트의 초고압 전류가 흐르고 있으며 모전2구역 어린이공원영풍마드레일앞문경경찰서 앞까지 이르는 약800m여 구간에 걸쳐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고윤환 문경시장이 한국전력본사(나주시)를 지난 19일 직접 방문하는등 지속적으로 한국전력공사에 사업건의를 해 왔다.

그 결과 송전탑 지중화 사업비는 한국전력공사와 1/2부담으로 5년 원금분할상환(공사준공이후)으로 업무협의를 이끌어내 시 재정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문경최대의 중심지의 도시미관 정비 및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소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상반기중 행정절차등을 거쳐 하반기 착수를 목표로 송전철탑 철거 4, 지중화 약1.3km등 총 사업비 60.84억원(문경시 부담 30.42억원)을 투입, 한국전력공사와 분담하여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현재 문경시에서는 해당지중화 사업이 신속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 적극 협의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한국전력공사와 원활한 합의로 추진하게 되는 이번 지중화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문경 만들기에 적극적으로나서기로 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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