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대입설명회는 20일(목) 충북 청주를 시작으로 광주(4.25), 부산(4.27), 서울(5.11) 총 4개 지역에서 차례로 열리며 하반기는 8월 말경 서울, 대전, 대구, 전북 전주에서 개최된다.
여성가족부는 대학입시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2015년부터 전국적으로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 대입설명회 16회(’15년 9회, ’16년 7회) 개최. 1,900여명(’15년 600명, ’16년 1300명) 참석
이번 설명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허향진)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전문강사들이 △2018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사항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학별 특별전형 및 특성화 학과 △수시전형 지원가능 대학 및 지원전략 등을 안내한다.
또한 대입상담교사단이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성적표와 전공상담 결과표 등을 참고자료로 개인별 1:1 맞춤형 입시상담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 설명회 참석 전 청소년들에게 온라인으로 대학전공 상담(대입정보포털)을 지원해 학과 선택 시 진로적성과 흥미를 고려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반기 대입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청소년 및 부모는 4월 3일(월)부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설명회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대입설명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꿈드림 홈페이지 또는 지역 꿈드림 센터 방문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박선옥 학교밖청소년지원과장은 “해마다 4만 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학교를 그만두지만 이들 가운데 학업을 계속 이어가고 싶어 하는 청소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며 “대입설명회와 같이 학교 밖 청소년들 위한 맞춤형 학업지원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