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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정약용선생 서세 180주년 추모제향 봉행


(한국방송뉴스(주)) 남양주시민들은 다산선생 서세 180주기인 3월 30일(음력2월 22일) 오후 2시에 다산 유적지 문도사(사당)에서 '다산 정약용선생 서세 180주년 추모제향'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추모제향은 남양주 시민들이 선생의 사당인 문도사에서 기일제사 형식으로잔을 올리며 봉행했다. 유네스코가 올해의 인물로도 선정했을 만큼 21세기의 큰 스승의 정신을 높이 우러르고 본받아 실천하려는 염원이 담겨져 있었다.

다산선생의 고향인 마재 마을 주민들이 집례자와 집사를 맡아 진행했다.

추모제, 음복, 정악공연 “흩뿌리는 풍류”, 특별강연 “다산의 꿈”을 준비했다. 특히 일반 참배객들 누구라도 묘소에서 분향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또한 다산유적지에서는 “다산 시화전”, “서예·다도체험”을 실학박물관에서는 “매화병제도”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세 180주기인 금년을 시작으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선생의 일생을 돌이켜보면서 다산 선생을 존경하고 흠모하는 추모제향을 매년 봉행할 계획이다.

초헌관으로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다산 정약용선생께서 마음으로 갈망하셨던 백성을 사랑하는 높은 정신을 기리면서 현실화 시키는 것이 오늘을 사는 공직자의 시대정신”이라면서, “선생님의 고향인 마재마을 주민들이 준비하여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함께 제를 올렸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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