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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

화원동산·도동서원, 역사문화관광 명소로 탈바꿈

실행계획 수립 후, 사업비 437억 원 투입해 2020년 준공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화원동산과 도동서원 일원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대구광역시는 3대문화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낙동가람 수변역사 누림길 조성사업」이 행정자치부 중앙투자심사를 지난 해 11월 통과하고, 올해 1월 실행계획이 수립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화원역사재현지구와 도동유교역사지구로 나눠 추진되며 국·공유지 23만㎡에 총 사업비 437억원(국비306억원, 시비131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체험전시관, 테마공원, 봉수대 재현, 조선5현 역사하우스, 서원스테이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의 최종 협의를 거쳐 기존에 확보된 ’16~’17년도 국비 53억 원이 교부되면 금년 상반기 중 화원역사재현지구부터 설계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 사업은 역사와 문화(가야·신라·유교),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사업인 만큼 기존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주변 관광지와 잘 연계될 수 있도록 개발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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