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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

글로벌 할랄 인증 트랜드 및 정책이 한자리에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0(월), 11일(화) 양일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해외 저명 할랄 전문가를 초청하여 ’2016 Korea 국제 할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 유수 할랄인증기관·연구소 및 글로벌 할랄식품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할랄시장 진출 확대에 필요한 인증, 성분분석 기준 및 할랄시장 진출 성공담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할랄 선진국인 인도네시아·태국 대사 및 말레이시아 무역참사관이 참석, 할랄 정책에 대한 정책 공유를 통해 이들 국가와의 할랄분야 협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컨퍼런스 첫째 날에는 국가별 할랄식품 산업 및 인증제도 운영현황, 물류, 관광, 포장 등 할랄산업의 새로운 분야에 대한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글로벌 할랄산업 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2019년 정부 주도의 인증기관으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자국의 할랄인증제도 및 할랄식품산업정책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또한, 할랄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로 부상하고 있는 할랄 물류, 관광 및 포장에 대해 각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할랄 新산업에 대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 제1위의 식품기업인 네슬레의 할랄식품 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와 할랄 시장 진출 성공담 및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이 예정되어 있어 우리 농식품 업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날에는, 할랄 인증의 중요 파트인 할랄 분석 분야에서의 완제품·원료에 대한 할랄 실험 기술 및 국가별 테스트 기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할랄 여부 검증을 위한 분석기술 동향, 한국 발표식품 중 알코올 분석법, 식품의 안전을 위한 DNA기반 실험법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할랄분야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국가들의 인증, 분석기술 및 시장 동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나라의 할랄식품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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