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는 예비군훈련 원격교육을 4월 28일부터 5월 11일, 6월 4일부터 6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격교육은 전·후반기 작계훈련을 받아야 하는 6년차 예비군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 휴대폰 및 컴퓨터 등을 활용해 인터넷 원격교육 전용 홈페이지(www.yebigun.or.kr)에서 수강할 수 있다.
경기 화성시 수원·화성·오산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예비군들이 영상모의 사격, 시가지 전투 등 훈련을 받고 있다. 2025.3.6. (ⓒ뉴스1)
개인별 이수해야 할 수강시간은 2시간이며, 후방지역작전에 필요한 전투부상자 처치, 핵 및 화생방 방호, 후방지역 적 위협, 지역방위작전 등 4개 과목으로 구성했다.
또한, 평가를 통해 교육의 내실화를 달성하겠다는게 국방부 계획이다.
원격교육을 이수하면 후반기 작계훈련 총 6시간 중 2시간을 차감한 4시간의 소집 훈련만 이수하면 된다.
소집훈련은 원격교육을 통해 습득한 이론을 현장에서 실습으로 숙달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조치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비군 원격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비군 원격교육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및 문의가 가능하다.
국방부는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예비군들의 임무수행능력을 향상하고, 예비전력 정예화 차원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발전적인 정책과 제도를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 밝혔다.
문의: 국방부 예비전력정책관실 예비군훈련정책과(02-748-5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