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서울 자경위’)는 캠퍼스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이 치안활동에 참여하는 ‘제4기 대학생 순찰대’를 3.31.(월)~4.18.(금)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순찰대는 ’22년 5개 대학이 참여한 제1기 순찰대를 시작으로, ’23년 9개 대학(2기), ’24년 13개 대학(제3기)으로 확대되었다.

대학생 순찰대는 야간시간대 캠퍼스 내외, 인근을 정기적으로 순찰하고 위험사건 발생시, 112 또는 120으로 신고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
’24년 제3기 398명으로 구성된 순찰대원들은 연간 365회의 순찰을 돌았으며, 지역 경찰서와 연계해 20회의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모집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교의 5인 이상 재학생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서울 자경위 누리집(https://gov.seoul.go.kr/apc)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4.18.(금)까지 전자우편(chj0101@seoul.go.kr) 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규 선발된 대학생 순찰대는 5월 위촉식과 방범순찰 교육을 통해 순찰대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사명감을 높이고, 5월부터 12월까지 학기 중에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4기 순찰대 활동은 대학별로 관할 경찰서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캠퍼스 내외 순찰이 필요한 장소 공유, 순찰 교육 후 합동순찰 추진 등 순찰대와 경찰간 치안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학교별 순찰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3기로 활동한 광운대학교(라이트), 덕성여자대학교(둘리방위대), 동국대학교(캠퍼스폴리스) 등 11개 대학이 활동을 연장하여 4기 순찰대로 참여한다.
3개 대학 이외에 백석예술대학교(라온순찰대), 상명대학교(국가안보학과순찰대), 성균관대학교(스꾸가드), 연세대학교(이글가드), 한국체육대학교(라일락학생회), 한양대학교(한토막), 한양여자대학교(개나리순찰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순찰대원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순찰 장비와 혹한기·혹서기를 대비한 물품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며, 활동 우수자 포상 확대 및 활동인증서 발급 등 순찰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추진해 순찰대의 지속적인 참여와 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학교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순찰대원들은 자치경찰제도의 핵심 가치인 ‘시민 중심, 시민 참여’를 실현하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안의 동반자로 지역 공동체와 함께 우리 사회의 안전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