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서·금사지역의 초등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금사아이꿈마당'을 금사어울림센터(금정구 금사로85번길 2) 내 2층에 신규 개소하고 아이들의 개학과 함께 지난 4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구 아동 돌봄을 위해 마련된 '금사아이꿈마당'은 ▲돌봄 공간 ▲테라스 ▲조리실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용 대상은 소득과는 무관한 돌봄이 필요한 관내 6∼12세 초등학생으로 정원은 20명이다.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문의 051-710-4498)하고 있으며, 아동의 상시·일시 돌봄과 숙제 지도뿐만 아니라 기초 학습 지원,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을 겪는 가정에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