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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 회의 참석

◈ 3.5. 16:30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 회의」 열려… 박 시장을 비롯해 상공계, 시민사회 등 부산 각계 대표 인사 50여 명 참석
◈ 지역사회 각계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조성과 특별법 조속 제정을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추진 방향 모색
◈ 박 시장, “우리의 노력이 하나로 모인다면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곧 부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힐 예정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5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상임공동대표 의장 양재생 외 4명, 이하 협의회)」 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지역 상공계, 시민사회 등 부산 각계 대표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추진 경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특별법 통과를 위한 전략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

출 범: 2024.8.27.(화)

출범취지: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및 지역사회 역량 결집

상임 공동대표: 양재생, 허현도, 최효자, 박재율, 백명기 등 5명

구 성: 총 105명 ▸공동대표(18), 고문단(27), 운영위원(60)

 

협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추진 방향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지난해 8월 출범식 이후 ▲제22대 정기국회 개회에 따른 특별법 처리 촉구 기자회견(2024.9.) ▲행안위 국정감사 연계 특별법 입법 촉구 기자회견(2024.10.) ▲특별법 제정 촉구 160만 서명 국회 전달 및 기자회견(2024.11.) ▲행안위 소위 개최에 따른 특별법 처리 촉구 기자회견(2025.2.) 등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를 위한 시민들의 뜨거운 의지를 보여줬다.

 

한편, 특별법은 지난해 9월 정기국회에 상정되어 본격적인 법안 심사를 앞뒀으나, 국회 상황 등으로 인해 현재 법안 심사 절차가 지연 중이다.

 

특별법은 이미 여야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도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정부 부처와도 협의가 완료된 상황으로, 시는 국회 일정에 따라 소관 상임위 등 정치권과의 소통을 최대한 강화하고 법안 심사 일정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협의회의 그간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정치적 상황의 변화와 관계없이 활발한 논의와 협력을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에 대한 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전략들이 모색되고, 시민 공감대를 더욱 확산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적극 반영되길 기대한다”라며,

 

아울러, “이러한 노력이 하나로 모인다면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곧 부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지금이 바로 부산시민들의 결연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줄 때다”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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