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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한미, “북한 도발에 즉각 대응하는 만반의 연합방위태세 유지”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공조통화
국방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20일 로이드 J. 오스틴 미합중국 국방장관과 공조통화에서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 ▲대북정책 공조 ▲한미동맹 및 연합방위태세 발전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양측은 한미동맹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핵심축임을 재확인하고, 안보환경 변화 및 국내 정치상황과 무관하게  한미동맹이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특히 북한의 도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향후 동맹현안을 흔들림없이 추진하는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다시금 확인했다. 


지난 10월 경기 여주시 남한강에서의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 (ⓒ뉴스1)


이날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은 국내 상황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지 표명에 대해 사의를 표하였다. 

 

아울러 우리 군은 공고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대북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한반도의 안보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오스틴 국방장관은 대한민국 안보에 대한 미국의 공약은 철통같음을 재확인하고, 향후에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양측은 최근 북한정세를 평가하고, 이러한 엄중한 시기에 한미간 긴밀한 공조하에 북한이 도발하면 언제든지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측은 최근 동맹현안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한미 핵협의그룹(NCG)를 통해 확장억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는 등 동맹현안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이며 흔들임없이 추진하겠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한편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은 지난 4년간 한미동맹의 발전 과정에서 보여준 오스틴 장관의 굳건한 신뢰와 지지, 탁월한 리더십에 사의를 표하면서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히 유지될 수 있도록 성원을 당부했다. 

 

문의 : 국방부 국방정책실 미국정책과(02-748-6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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