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7시 36분경 전북 군산 십이동파도 남쪽 7.5킬로미터 인근해상에서 어선(35톤급, 승선원8명)이 전복 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총 동원해 구조 중이다.
해경은 헬기, 함정, 구조대를 즉파 하였으나 어망산재 등으로 인해 선체수색 돌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해해경청은 광역구조본부를 소집하였으며, 인명 구조에 총력 중이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7시 36분경 전북 군산 십이동파도 남쪽 7.5킬로미터 인근해상에서 어선(35톤급, 승선원8명)이 전복 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총 동원해 구조 중이다.
해경은 헬기, 함정, 구조대를 즉파 하였으나 어망산재 등으로 인해 선체수색 돌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해해경청은 광역구조본부를 소집하였으며, 인명 구조에 총력 중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겨울철에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등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만큼 고위험군 건강관리와 조기증상 숙지가 중요하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겨울철의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악화 위험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겨울철 건강관리와 함께 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증상 및 대응 요령을 강조했다. 특히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증 질환이다. 또한 생존한 경우에도 심각한 장애를 동반하는 등 신체적·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사전 예방 및 발생 시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 전북 전주시 덕진동 덕진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뇌졸중과 고협압, 치매, 고지혈증 예방 교육을 받고 있다. (ⓒ뉴스1) 먼저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과거 병력이 있는 고위험군은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하고, 날씨가 추운 경우 실외활동과 장시간 외출을 자제하고 보온을 유지하는 등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도록 겨울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환자가 증상을 정확히 인지하고 표현할수록 골든타임 내 신속히 치료받는 것이 수월한 만큼, 환자의 생존율 제고와 좋은 예후를 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11월 갯벌 세계유산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해양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고창과 서울 그리고 서천에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해양생태관광 프로그램은 2021년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해양자원, 지역주민, 관광객의 공존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갯벌을 컨셉으로 한 패션쇼와 팝업스토어 등 갯벌 세계유산의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의 갯벌 ‘꼬막 채취 풍경’ (ⓒ뉴스1) 우선 고창갯벌에서는 오는 11월 5일 갯벌을 콘셉트로 한 ‘고창갯벌 워크웨어(작업복) 패션쇼’를 개최한다. 이에 지역민 인터뷰, 갯벌의 염생식물 풍경에서 착안한 패턴을 활용해 갯벌지역 어민, 생태해설사, 갯벌센터 근무자 등의 작업복을 디자인했으며, 패션쇼의 전 과정과 고창갯벌의 풍경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고창갯벌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갯벌 세계유산의 가치를 도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성수동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 팝업스토어에서는 ‘시크릿 에이전트 : 숨겨진 유산의 비밀’을 주제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부처 간 칸막이를 넘어 개별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공유해 분석 및 정책 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국가공유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행정안전부는 28일 공유·개방 등 데이터 관리를 일원화해 기관의 업무 부담을 감소하는 이러한 플랫폼을 2025년 6월까지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중점 추진과제로, 각 기관의 데이터를 수집·통합해 범정부 공유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9일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국가공유데이터 플랫폼 주요내용 국가공유데이터 플랫폼은 먼저 데이터 플랫폼에 각 기관이 보유한 모든 공유데이터를 모아 범정부 데이터를 통합 관리한다. 이어 개별 기관이 공유데이터를 쉽게 생성·관리할 수 있는 표준 시스템을 배포하고, 개별 기관 시스템을 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데이터 공유·검색·활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국민 개방, 기관 간 공유 등의 목적에 따라 별도로 생성·관리하던 데이터 제공 업무를 데이터 플랫폼으로 통합한다. 기존에는 데이터를 공유하려면 내부·외부 데이터 공유 시스템에 공유할 데이터를 일일이 등록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 행안부가 배포하는 표준 시스템 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복합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건폐율과 용적률을 법적 상한선까지 확대하고, 특히 준주거지역에서는 용적률을 최대 140%까지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2월부터 시행할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도심복합개발법’) 하위법령 제정안을 오는 12월 2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심복합개발법은 기존의 도시정비사업을 보완해 도심 내 양질의 주택 공급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성장거점을 창출하기 위한 복합개발사업을 도입하는데 취지가 있다. 이에 이번 제정안으로 복합개발사업의 대상지역, 규제완화 범위 및 공공기여 조건 등을 구체화해 도심 주택공급 확대와 도시공간의 혁신적 활용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뉴스1) ◆ 대상지역 세분화 먼저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로 지정할 수 있는 지역을 사업유형에 따라 크게 성장거점형과 주거중심형으로 나눈다. 이에 성장거점형은 노후도에 상관없이 도시기본계획에 따른 도심, 부도심, 생활권의 중심지역 또는 대중교통 결절지로부터 500미터 이내인 지역 등 거점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는 도시 중심지역에서 시행할 수 있다. 대중교통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국가 AI 연구거점’에 2028년까지 946억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거점으로 발돋움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28일 양재 서울 AI 허브에서 ‘국가 AI 연구거점(National AI Research Lab)’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관 원팀의 AI 연구 구심점으로, 국가 AI 위원회와 글로벌 AI 프론티어랩에 이어 이번 국가 AI 연구거점 출범으로 대한민국 AI G3 국가 총력전에 가속화할 방침이다. 국가 AI 연구거점 참여기관 양재서울 AI 허브에 설치하는 국가 AI 연구거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연구 구심점이다. 이에 국내외 유수 연구진이 역동적으로 교류하고 세계적 AI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며, 글로벌 AI 리더 양성 기능과 AI 산·학·연 생태계를 집약하는 플랫폼(Platform)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 AI 연구거점을 통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UAE 등 해외 유수기관의 연구자들도 일정기간 국내에 상주해 파괴적 혁신을 지향하는 뉴럴 스케일링 법칙 초월연구,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연구 등의 도전적 AI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아울러 정기적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동으로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11월 1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접수하는데, 디자인 전문가가 참여하는디자인 공모와 일반 국민 아이디어를 받는 아이디어 공모를 함께 개최한다. 한편 행안부와 문체부는 민·관 합동 ‘주민등록증 개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9월에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 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해 국민과 디자인·역사 전문가 등이 참여한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에 토론회에서 참여자들은 주민등록증의 새로운 디자인 개발 필요성에 공감하고 디자인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한 후, 추진위의 자문을 거쳐 주민등록증 디자인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9월에 열린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 토론회 (ⓒ뉴스1) 이번 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는 디자인 전문가가 참여하는 ‘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와 일반 국민의 의견을 받는 ‘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나누어 개최한다. 먼저 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는 1단계 기획안 공모, 2단계 디자인 공모로 진행한다. 1단계 공모에서는 주민등록증 디자인 기획 제안과 참가자의 주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야생동물인 산양의 겨울철 폐사 저감을 위해 지역 협력 기반의 협력체를 구성하여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하는 등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한다.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이상 기후로 인한 폭설 등 자연재해 발생 대비 산양보호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10월 28일부터 이를 실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화 대책은 지난 겨울철 평년보다 이른 폭설의 영향으로 다수의 산양이 폐사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이례적인 기상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설에 취약한 산양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부와 국가유산청이 합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양 부처는 체계적인 산양 보호를 위해 주요 서식지를 3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 3개 권역은 (양구·화천), (인제·고성·속초), (울진·삼척)이며, 양구·화천은 국가유산청이, 나머지 권역은 환경부가 주도적으로 담당하여 기관 간 업무 중복을 방지 예년보다 순찰 횟수 및 인력 투입을 늘리며 올무, 그물망 등 사고 요소를 조기에 제거하는 사전예방조치도 강화하기로 했다. 폭설이 내릴 경우 산양의 고립 및 동사를 방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