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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바닷가 대청소 펼쳐

매월 넷째주 바다청소 주간 선정, 해양쓰레기 집중정화 활동 전개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는 봄을 맞아 3월 넷째주를 바다정화 주간으로 선정하여 겨우내 해안변에 집적된 해양쓰레기 일제 수거를 위해 봄맞이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봄맞이 바닷가 대청소는 3월 21부터 25일까지 1주간 집중적으로 전개되며 연안시군 공무원, 수산관련단체, 어업인 등 2,000여명이 참여하며 바닷가 행락지, 낚시터 주변에 집적된 폐어구와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수거활동을 펼친다.

특히, 경남도는 바닷가 대청소 활동에 어업인 등의 자율적 참여와 깨끗한 바다가꾸기 범도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23일 고성군 하일면 맥전포항, 안장섬 일원에서 도 및 고성군 공무원과 마을주민 150여명이 참여하여 바닷가 쓰레기 5톤 수거와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다.

경남도는 이번 봄맞이 바닷가 대청소를 시작으로 매월 넷째주 한주간을 바닷가 대청소 주간으로 지정하여 월별 테마형 집중청소 대상을 선정하고 연안시군 주관으로 마을, 어촌계 및 자율공동체단위로 청소구역을 정하여 어업인등이 자율 참여하는 상시 바닷가 청소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지난해에는 대대적 바다정화 일환으로 바닷가 대청결운동을 전개하여 시민단체, 기업체, 어업인 등 2만 5천여명이 참여하여 해안변에 방치되거나 집적된 폐어구, 육상기인쓰레기, 폐스티로폼 등 3,213여 톤을 수거 처리하였다.

김금조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은 “바다는 단순 활용공간과 수산물 생산기반을 넘어 국가 영토이자 미래 해양생명자원의 보고로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바닷가 청소 등 바다 가꾸기에 범 도민의 자율적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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