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NH농협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경남절화연구회원들이 재배한 경남 육성 국화 신품종 소비촉진 행사를 NH농협 로컬푸드통합센터에서 오는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국화 품종 다양화와 해외지급 로열티 절감을 위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절화용 국화품종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하는 국화는 경남절화연구회원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20여 종의 경남육성품종으로 꽃의 형태와 색이 아름답고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 참여한 경남절화연구회원은 “많은 분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도매시장 경락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꽃 생활화를 위한 꽃꽂이 체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꽃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꽃 소비촉진 캠페인에 함께한 경상남도의회 이춘덕 도의원은 “도의회에서도 난방비 상승과 꽃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경상남도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꽃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소비자들의 우리 꽃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였다.
한편, 행사는 NH농협 로컬푸드통합센터(창원시 성산구 신월동 95)에서 11월 21일~24일까지 4일간 한시적으로 진행되며, 꽃다발은 5천원, 꽃바구니는 1만 5천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