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안준열기자] 경남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은 지방출자‧출연기관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출자‧출연기관 발전 유공 표창은 지방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경영평가 결과와 정부‧지자체 경영개선 노력과 정책 준수, 일자리 창출 등을 선도한 기관에 시상하고 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 사회적가치 실현, 일자리창출 및 소상공인 판로확대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경상남도 정책 방향에 맞춰 경남투자청을 신설하는 등 경영혁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은 경남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전 직원과 경남 경제계 관계자가 합심해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영혁신을 지속하여 글로벌 기업의 투자유치를 선도하고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 현황 대표자 : 오재호(원장) 설립일 : 2020. 7. 10. 주요사업 : 경남경제동향분석, 국내·외 기업투자유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조성된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컨테이너 항만이자, 국산 항만장비기술로 구축된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하여 해운항만물류 관련 유관기관 및 기업인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축하했다. 특히 7부두 개장 경과 설명과 함께, IoT 기반으로 원격 조종하는 자동화된 항만장비기술을 이용하여 ‘스마트항만 1호 컨테이너 수출 선적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스마트 항만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수출 경제의 혈관이자 공급망을 뒷받침하는 핵심 경제 안보 서비스인 해운업을 크게 부흥시키겠다.”며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선박 톤세제를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항만, 해운 사업을 확실하게 도약시켜 부산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고, 오는 2032년까지 진해 신항을 '스마트 메가 포트'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하며, “경남의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부산항을 글로벌 물류 허브로 발전시켜 부산과 경남의 첨단산업을 확실하게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부산시(시장 박형준), 울산시(시장 김두겸)와 4일 오후 부산광역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자문단(이하 경제동맹 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제동맹 자문단은 지난해 8월 기업·학계·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으며, 부울경의 다양한 현안과제와 초광역권 발전계획 추진 자문, 정책제안, 시도민 공감대 형성 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시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추진단의 2024년 업무계획 보고와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설명에 이은 토론과 자문을 진행했다.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는 지난달 11일 열린 ‘제2회 부울경 정책협의회’에서 부울경 시도지사가 직접 발표했다. 부울경 메가시티 실현의 핵심 기반이 될 3대 분야 14개 핵심사업으로 구성됐으며, 3대 분야는 ➊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➋초광역 인프라 구축, ➌인재육성 및 관광 플랫폼 공동 추진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서 전문가 자문을 통해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고 전문성과 정책실행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일 함안군 대산면 소재 대산초등학교, 대산중학교, 경남로봇고등학교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함안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 교직원은 비록 타지에 주소를 두고 있고 저마다 고향도 다르지만, 근무지로 인연을 맺은 함안군을 제2의 고향이라 여겨 한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기부자들은 일선 학교에서도 군 지역의 인구 감소를 체감하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에 활력이 넘치고 더불어 학교에도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인구감소지역인 함안군은 학령인구 또한 감소 추세인데, 대산초등학교와 대산중학교만 보더라도 재학생이 각각 22명, 20명으로 이른바 ‘작은 학교’로 불린다. 특성화 고등학교인 경남로봇고는 재학생이 100명이 넘어 작은 학교에 속하지는 않지만, 지역과 학교가 함께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에 동참하게 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기부자 중 한 명인 대산중학교 이윤아 교장은 “최근 학교와 교육청, 지자체와 마을이 모여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 고향사랑 기부금이 작은 학교, 나아가 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봄철 어선(낚시어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어업인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봄철 낚시어선 안전 특별점검”을 사천시 팔포항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봄철 낚시어선 특별점검은 최근 경남해역 및 주변해역에서 빈발하고 있는 인명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점검으로,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과 병행하여 어선 46척, 낚시어선 258척, 유어장 5개소를 대상으로 해경, 어선안전조업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관리 현장점검 활동을 한다 이날 주요 점검사항은 ▲ 어선의 긴급구난․기상특보 수신 등에 필요한 통신수단 확보 및 정상작동 여부, ▲ 화재 위험성이 높은 기관 및 전기설비 상태, ▲ 구명조끼․구명부환 등의 비치수량 및 상태확인, ▲ 소화기 비치수량 및 유효기간 확인,▲ 낚시전문교육 이수 및 낚시어선 검사 여부 등이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낚시어선 사고는 다수의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사고가 많은 만큼 출항 전 기상상황 파악과 안전장비 점검 등을 철저히 하여 부주의로 인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은 2일 대학본부 혁신학습지원실에서 2024학년도 1학기에 활동할 ‘제3기 대학혁신지원사업단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노영식 총장이 총 10명의 재학생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대학 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가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발대식에 앞서 남해대학 혁신지원사업단에서는 지난달 7일부터 13일까지 제3기 SNS 서포터즈 희망신청을 받아 29일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제3기 SNS 서포터즈로 활동할 학생들은 남해대학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각종 행사와 사업, 학과·대학 소식을 카드뉴스나 동영상으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발대식 인사말에서 노영식 총장은 “제3기 SNS 서포터즈에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라며, “다양하고 활발한 콘텐츠 제작과 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으로 우리 대학이 시도하고 있는 교육 혁신과 지역 혁신사업을 잘 홍보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남해대학 혁신지원사업단에서는 지난해부터 재학생 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가를 선정해 지역연계 혁신지원사업 성과 확산과 홍보에 앞장서도록 지원해 왔다.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귀어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일 제14기 경상남도 귀어학교 입교식을 열고 6주간의 교육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귀어학교는 2018년 전국 최초 귀어인을 위해 체계적인 어촌 교육과 정보제공을 위해 설립된 어업교육 학교로, 교육기간 교육생의 숙식이 무상 제공되며 어선어업, 양식, 수산가공 및 유통 등 귀어인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제14기 경상남도 귀어학교는 2월 13일부터 3월 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44명이 신청하였는데, 서류전형과 현장 면접 등을 통해 최종 24명을 선정하였다. 교육생들은 6주간 합숙하여 귀어에 필요한 이론 교육과 현장 체험 교육을 받게 되며, 귀어학교 졸업생 중 희망자는 1주간 심화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현장 밀착형 실무교육을 신설하여 교육생들이 본인이 희망하는 업종의 선도 어가에 머물며 현장 실습할 수 있다. 또한 교육과정은 귀어학교 교육생들의 의견 등을 받아들여 심화교육 과정에 기존의 어선 자가정비 과정 외에도 지역수산물 마케팅 과목을 추가해, 귀어 어가가 1차 생산에 그치지 않고 가공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경
[경남/안준열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난 2일 저녁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경남 최초로 개최된 글로벌 융복합 창업축제 ‘GSAT 2024’와 연계하여 ‘KDB넥스트라운드 in 경남’을 개최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박 지사는 ‘KDB넥스트라운드 in 경남’에서 기업설명(IR) 발표를 진행한 지티엘, 라이브워크, 리셋컴퍼니, 심플리케어바이오, 레디로버스트머신 대표를 격려하고, 투자 대상 기업을 발굴하고자 경남에 방문한 수도권 우수 벤처투자사와 경상남도 펀드 운영사에게 경남의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은 “오늘 KDB넥스트라운드 in 경남과 GSAT 2024에 직접 참여해 보니, 경남의 뜨거운 창업 열기에 놀랐다”며, “앞으로 산업은행은 경남의 우수 창업기업이 경남 성장의 발판이 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의 협력을 더욱더 강화하겠다”고 경남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표명하였다. 박완수 도지사는 “그간 KDB넥스트라운드 in 경남에 참여한 기업들의 누적 투자유치액이 약 1,000억 원에 달한다”라며 “특히 올해 경남에서 최초로 개최한 GSAT 20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최장 6개월간 거주하면서 지역 일자리,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에게는 숙소뿐만 아니라 마을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귀농귀촌 통합 누리집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접수기간과 운영기간, 모집인원은 마을마다 달라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올해에는 도내 13개 시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 18곳을 선정해 귀농형․귀촌형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3개 시군 : 창원․사천․김해․밀양·의령·창녕·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현재까지 선정된 마을은 17곳으로 ▲창원 빗돌배기 마을 ▲사천 다슬기초량마을 ▲사천 비봉내마을 ▲밀양 퇴로고가마을 ▲의령 한우산애천하장사마을 ▲의령 덕실감빛마을 ▲의령 청미래마을 ▲창녕 성곡오색별빛마을 ▲창녕 우포가시연꽃마을 ▲고성 무지돌이마을 ▲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도내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 순환 체계 활성화를 위한 광역지역푸드플랜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경상남도 먹거리 기본 조례」에 따라 도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농산물의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광역지역푸드플랜을 세웠으며, 올해 15개 먹거리 혁신전략 사업에 2천 59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광역지역 푸드플랜의 추진전략은 ①공공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②먹거리 도농상생 활성화 ③모두가 건강한 먹거리 보장 ④먹거리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이다. ‘공공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은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현재 10곳에서 올해 말까지 12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농가 조직화·기획생산 강화 등에 2천 446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먹거리 도농상생 활성화’는 부·울·경 지역 간 농산물 안정적 생산과 공급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상반기에 구성하고, 로컬푸드 직거래 활성화·온라인 직거래 확대 등에 10억 원을 투입해 농산물 판로 확대, 유통 단계 축소로 농업인에게는 소득 증대를, 도시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세청은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납부기한 연장, 압류·매각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특별재난지역의 납세자가 법인세,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등을 신고하면서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최대 2년까지, 고지 받은 국세도 신청시 최대 2년까지 납기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에 소재한 7000여 개 중소기업에는 법인세 납부기한을 납세자의 신청 없이 직권으로 당초 3월 31일에서 6월 30일로 3개월 연장하고, 납부기한이 연장된 법인에게 개별 안내를 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조치는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오는 31일까지 법인세 신고를 해야 하는 바, 만약 재해로 인해 신고기한까지 신고가 어려운 경우 신청을 통해 신고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한편 현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경남 산청군·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 4개 지역이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일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이날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2025.3.25 (사진=연합뉴스) 국세청은 특별재난지역 내 납세자에 대해 올해 1분기 부가가치세 예정고지를 하지 않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김경안 청장)은 3월 25일 새만금 유관기관, 산단 입주기업과 함께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그린 트러스트) 환경보호, 탄소저감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 ** (참여 기관·기업)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성일하이텍, 이피캠텍, 풍림파마텍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새만금 개발을 목표로 민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려는 의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새만금의 녹지 확대와 특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플로깅, 해양 업사이클링, 나무 지킴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참여한 기관과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이 강화되고 탄소감축 정책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민관 참여가 절실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첫걸음으로, 시범사업을 통해 방조제 주변의 경관 작물 식재와 자전거길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3년간 정규직 고졸 제한채용 170명과 체험형 고졸 인턴 130명 등 총 300개의 고졸 일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한전은 26일 직업계고 인재의 역량 강화와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한전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교육부는 운영에 따른 교육비용 등을 교육부·시도교육청 사업과 연계해 지원하고, 한전이 참여하고 있는 계약학과의 원격 수업 비중 확대 등 원활한 학사 운영을 지원한다. 대구 남구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서 열린 '2024 직업계고 고교생 채용 우수기업 정보박람회'를 찾은 고교생들이 취업 설명을 듣고 있다. 2024.7.11 (ⓒ뉴스1)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전은 '정규직 고졸 제한채용'과 '체험형 고졸 인턴'의 채용 규모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취업 활성화를 위한 '한전 맞춤형 직무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입사 뒤에는 대학의 계약학과를 통해 직업계고 취업자의 학위 취득과 경력개발을 지원한다. 아울러 교육부는 한전의 직업계고 인재 채용을 뒷받침하기 위해 각종 자료 제공과 채용 홍보를 지원하고, 한전 맞춤형 직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4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오는 4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4개 노선은 각각 고양, 용인, 평택, 양주에서 영등포, 서울역, 사당역, 잠실역을 오가는 주요 광역버스다. 특히 이번 운행 개시로 광역교통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 및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개시 노선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버스 운행은 민간 운수회사에서 담당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광역버스의 노선 인·면허 및 관리 권한을 가지며 운영 적자를 재정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운행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으며 더욱 체계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한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지난해 지자체 수요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이번에 운행 개시하는 4개 노선을 포함해 모두 10개 준공영제 신설 노선을 확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오는 4월부터 운행하는 4개 노선 이외에 6개 노선이 향후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 6개 노선은 4305(안성버스터미널~문정로데오거리), 오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 동시다발적인 산불 확산으로 발생한 방송통신 장애 복구에 정부와 통신사, 종합 유선방송사간 긴밀한 보고·협력 체계를 통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주, 의성, 산청, 하동군을 대상으로 통신서비스와 유료방송서비스, 전파사용료에 대한 요금 감면을 추진한다. 지난 22일 경북 안동시 임동면 일대 한 주유소에서 산불이 주유소에 옮겨 붙을 것을 막고자 소방차들이 대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과기정통부는 경북 의성 지역에 발생한 화재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자 대규모 방송통신시설의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5일 방송통신재난 위기경보를 '관심' 단계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 '방송통신재난대응상황실' 운영을 통해 정부와 사업자 간 24시간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특히 산불로 울진군 지역 전체 SKT 이동통신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KT에 재난로밍을 명령했고 이후 재난로밍 적용 테스트 중 SKT는 산불 피해를 당하지 않은 인근 회선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해당 지역의 이동통신서비스를 복구한 바 있다. 재난로밍은 '방송통신발전법' 제37조의2에 따라 특정 사업자의 이동통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3월 26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에이치디(HD)현대로보틱스 글로벌알앤디(R&D)센터를 방문해 연구 현장을 둘러보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에이치디(HD)현대로보틱스는 국내 산업용 로봇 생산 대표 기업이다. 단독으로 일하는 산업용 로봇, 사람과 상호 작용하는 협동 로봇, 최신 공장자동화 설비 등을 개발하고 있다. 권 청장은 관계자들과 센터 내부를 시찰하며 산업용 로봇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양측 간 기술협력, 상생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야기되는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행하는 다양한 연구를 소개했다. 특히 최근 국립농업과학원에 신설한 농업로봇과를 언급하며, 농업로봇 연구·개발 현황과 앞으로의 연구개발 방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권 청장은 “에이치디(HD)현대로보틱스가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다양한 로봇 기술과 농촌진흥청의 농업 특화 기술이 융합하면 ‘1농장-1로봇 시대’를 앞당길 수도 있을 것이다.”라며, “다양한 방면에서 농업 혁신이 이뤄지도록 민간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노동강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3월 26일(수)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으로 육군에서 운용 중인 UH-60 헬기 시뮬레이터의 성능개선을 완료했습니다. 이를 통해 각종 전술적 상황 대처와 비상시 조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여건이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헬기 시뮬레이터는 3차원 입체 영상을 통해 실제 운용 환경을 생동감 있게 재현하여 모의 조종이 가능하도록 구현된 장비로, 지상에서도 실제 비행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시뮬레이터는 조종사들이 적기와의 공중전 등 전술적 상황은 물론, 악천후나 항공기 고장과 같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의 숙달을 도우며, 실제 비행훈련에 비해 비용 절감 효과도 있습니다. 2000년과 2008년 전력화된 기존 UH-60 시뮬레이터는 조종사의 임무수행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나, 노후화로 인한 영상시스템 성능저하와 핵심부품 단종, S/W 유지·보수 비용 증가 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통해 △ 빔 프로젝터, 모니터 등 영상 생성 시스템을 모두 교체하여 화면의 화질과 해상도와 함께 입체감을 향상시키고 △ 영상컴퓨터와 운용 서버를 교체하여 위성영상과 같은 신규 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