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용인특례시 전라북도민회가 고향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군산을 방문했다.
이번 군산 방문은 지난 5월 군산 출신 고석곤 회장이 초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회원들의 애향심 고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도민회원들 중 군산 출향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고석곤 회장이 대표로 있는 ㈜에이펙코리아에서는 연 2회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업체 물품을 구입하기로 약정했다.
고석곤 회장은 “몸은 멀리 있지만 고향을 생각하면 항상 따뜻한 정과 편안함을 느낀다. ”라며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생산하는 군산업체를 이용하고 군산 발전을 위해 열심히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 “타지에서 고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변화되고 발전되는 군산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 전북도민회는 용인지역에서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출향 전북인들의 전북도민 자긍심을 고취하고 장학금 수여,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참여, 문화예술 공연제공 등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다짐하며 올해 5월 11일 창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