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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5월 서울은 매일 축제중! 먹거리・힐링・자연과 문화예술, 다채로운 소재로 축제 개최

서울시, 올해 자치구·민간·예술축제 176건 138억 원 지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친화(어린이), 공연(음악), 미식, 꽃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 개최
- 서울 대표 음악축제 ‘서울드럼페스티벌(5.26.~5.27.)’ 등 관광객 눈길도 사로잡아
- 우수 예술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즐길 기회 제공

[서울/박기문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 달 내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가족친화형 ▴대중음악 ▴공연예술 ▴미식 ▴꽃 등 다양한 주제와 즐길 거리로 축제가 개최된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다시 만나는 축제들은 그간 문화생활에 목말랐던 서울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시는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축제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자치구 및 민간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문화적 역량이 뛰어난 다양한 축제를 선정․지원중이다. 올해는 총 176건 축제(자치구 59건, 민간 81건, 예술축제 36건)에 138억 원을 지원한다.

 

먼저 ‘가족친화형 축제’로 <강서어린이동화축제>(5.13.토, 방화근린공원), <찾아가는 숲속 음악회>(5.13.토, 천왕산 가족캠핑장), <금천하모니축제>(5.13.토~5.14.일, 금천구청 앞), <관악어린이가족축제>(5.20.토, 별빛내림천 일대)가 열린다. 대표 음악축제로는 <서울드럼페스티벌>(5.26.금~5.27.토, 노들섬), <강남뮤직페스티벌 G-KPOP CONCERT>(5.5.금~5.7.일, 코엑스 광장)이 열린다. 공연예술 축제는 <제44회 서울연극제>(4.21.금~6.18.일, 대학로예술극장 등), <2023 D.FESTA 거리공연축제>(5.26.금~5.28.일, 마로니에 공원 일대) <제23회 서울국제즉흥춤축제>(5.23.화~5.28.일, 대학로 예술극장 등)이 열려 축제의 흥을 더한다. 한편 <서울장미축제>(5.13.토~5.28.일, 중랑장미공원 일대), <제15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5.21.일, 성북로 일대)도 열려 시민들의 눈과 코, 입을 모두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 ① 5월 가정의 달, 온 가족이 즐거운 가족친화형 축제 >

                

                  ▲ 강서 어린이동화축제                                                                   ▲ 구로 찾아가는 숲속음악회

각 자치구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인다.

 

강서구 <강서어린이동화축제>(5.13.토, 방화근린공원)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퍼레이드와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공연, 꿈을 이루는 기차 여행 탑승행사 등이 진행된다.

 

구로구 <찾아가는 숲속 음악회>(5.13.토, 천왕산 가족캠핑장)는 요들, 익스트림 벌룬쇼, 업사이클링 퍼포먼스 음악극 등의 공연과 친환경 관련 장터, 가족들을 위한 팝업북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금천구 <금천하모니축제>(5.13.토~5.14.일, 금천구청 앞)는 주민 화합형 축제로 ‘다시 봄, 봄봄’을 하모니극장에서 선보이고, 놀이터(체험), 소풍(마켓), 전시 프로그램 등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참여로 펼쳐진다.

               

                   ▲ 금천 하모니축제                                                                         ▲ 중랑 서울장미축제

관악구 <관악어린이가족축제>(5.20.토, 별빛내림천 일대)는 책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축제다. 어린이플리마켓, 참여형 전시,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버스킹 등을 진행한다.

               

                  ▲ 관악 어린이가족축제-관악봄봄                                            ▲ 성북 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 ② 관광객에게 잊지못할 경험을 선사할 서울 대표 K-음악축제 >

서울시를 대표하는 타악 음악축제로 올해 25회를 맞는 ▴서울드럼페스티벌(5.26.금~5.27.토)과 K-POP 산업의 중심지인 강남구에서 주최하는 ▴강남뮤직페스티벌 G-KPOP CONCERT(5.5.금~5.7.일)이 개최된다.

 

<서울드럼페스티벌>(5.26.금~5.27.토, 노들섬)은 ‘두드려라, 나를 표현하라’는 슬로건 아래 신예부터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까지 국내외 드러머들이 총출동하여 흥겨운 드럼연주를 펼친다. 공연은 물론 연주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 타악기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 서울드럼페스티벌                                                                      ▲ 강남 뮤직페스티벌

<강남뮤직페스티벌 G-KPOP CONCERT>(5.5.금~5.7.일, 코엑스 광장)에서는 로꼬, 폴킴, 헤이즈, 빅나티, SF9, 드림캐쳐 등 인기 K-POP 가수들의 공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공연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 ③ 시민들에게 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공연예술 축제 >

실내외 모두에서 예술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따뜻한 5월의 봄날을 맞아 각 장르를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도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술향유에 목말랐던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작품성이 높은 우수한 공연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공연예술 장르인 연극분야에서 ▴ 제44회 서울연극제(4.21.금~6.18,일)를 열고 ▴2023년 D.FESTA 거리공연 축제(5.26.금~5.28.일)를 열어 연극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제44회 서울연극제>(4.21.금~6.18.일, 대학로예술극장 등 /서울연극협회 주최)는 연극의 메카 대학로를 중심으로 중견 우수 작품과 개성 넘치는 신진 작품까지 8편의 공식참가작 공연을 선보인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등에서는 극장을 벗어난 야외공연과 라운드테이블 등 열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월에는 ‘4분12초’, ‘믿을지 모르겠지만’, ‘띨뿌리’가 상연된다.

 

<2023 D.FESTA 거리공연축제>(5.26.금~5.28.일, 마로니에 공원 일대 /(사)한국소극장협회 주최)는 거리공연 예술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다. 극단 마중물의 ‘마당극’, 극단 신인류의 ‘Together’(뮤지컬), 집단의 ‘북청 사자놀음’ 등 총 14개의 공연이 펼쳐지며,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무용분야에서도 즉흥무용을 통해 국제교류와 창작 활성화에 기여하는 ▴ ‘제23회 서울국제즉흥춤축제(5.23.화~5.28.일)’가 시민을 맞이한다.

 

<제23회 서울국제즉흥춤축제>(5.23.화~5.28.일, 대학로 예술극장 등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 주최)는 개막공연 ‘동서양 춤과 음악이 즉흥을 만나면’을 시작으로 국·내외 다양한 유형의 즉흥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마로니에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즉흥 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즉흥 춤 한마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④ 향기로운 꽃냄새, 맛있는 음식냄새 가득한 축제 >

봄의 대표 꽃 ‘장미’ 내음을 맘껏 맡을 수 있는 <서울장미축제>(5.13.토~5.28.일, 중랑장미공원 일대)와 전 세계 산해진미가 모두 모여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제15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5.21.일, 성북로 일대)이 열려 시민들의 눈과 코, 입을 모두 즐겁게 한다.

 

중랑구 <서울장미축제>(5.13.토~5.28.일, 중랑장미공원 일대)에는 만개한 장미꽃과 함께 곳곳에 포토존이 준비되고 주말에는 퍼레이드, 음악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성북구 <제15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5.21.일, 성북로 일대)은 문화다양성을 알리는 음식축제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고 공연과 퍼레이드, 우주별별 체험, 지구살릴 마켓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의 5월 각 축제는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실행된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돼 더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위해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한다. 축제와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기대 만큼, 더욱 철저한 운영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온전히 개최되지 못한 축제들이 다시 정상적으로 개최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5월의 축제들로 시민과 예술과 모두 일상의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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