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김명성기자] 1 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 경기 이천시 ) 이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2023 년 이천시 어르신 관련 연금 , 일자리 , 돌봄서비스 , 경로당 , 치매관련 예산 730 여 억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에 확보된 구체적인 예산 항목을 살펴보면 ▲ 기초연금 664 억 ▲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확대 38.7 억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18.8 억 ▲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4.1 억 ▲ 치매안심센터 운영비 및 인건비 5.6 억 ▲ 노인요양시설확충 ( 기능보강 ) 사업 0.3 억 등이다 .
기초연금은 65 세 이상 소득하위 70% 어르신들에게 생활안정을 위해 지급되는 것으로 단독가구의 경우 월 최대 32 만 원 , 부부가구의 경우 월 최대 52 만 원이 지급된다 .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에게 안전확인 , 가사지원 , 활동지원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사업이고 , 노인요양시설확충 ( 기능보강 ) 사업은 ‘21 년 12 월 「 노인장기요양법 」 개정에 발맞춰 요양원 등 장기요양기관에 CCTV 설치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
송석준 의원은 “ 이천시 노인비율이 15.1%(2022. 12. 말 기준 ) 에 달하며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하는 등 어르신들의 복지와 건강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 며 “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의 질과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관련 정책개발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