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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中 우주발사체「창정 5B호 잔해물」추락 위험 감시 중

- 한반도 추락 가능성은 거의 없으나 궤도변화 감시 지속 -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 5B호* 잔해물‘의 대기권 재진입에 따른 추락 위험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22.10.31일 발사한 中의 우주 정거장의 모듈을 실었던 발사체의 상단으로 무게 21톤, 길이 31m, 직경 5m로 추정

 

현재 우주위험감시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 분석 결과 11월 4일 23시(±6시간)경 추락이 예측됨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천문연과 함께 로켓 잔해의 한반도 추락으로 인한 위험에 대비한 우주감시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중국의 창정-5B호는 우주정거장의 모듈 등을 운송하기 위해 개발된 무게 837톤에 이르는 대형 우주발사체로, 전문가들은 발사체 잔해의 일부가 대기권에서 전부 소각되지 못하고 지상에 추락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천문연의 궤도 분석 결과 등에 따르면, 현재 창정-5B호는 한반도에 추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앞으로 궤도 변화가능성에 대비하여 과기정통부는 이를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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