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동백전 부산관광상품권 카드 2종을 10월, 11월 각각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백전 부산광광상품권 카드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 앱 가입, 계좌연결 카드 발급 등의 절차 없이 5% 선(先)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구입 즉시 기존 동백전과 같이 백화점·대형마트 등을 제외하고 15만 개 동백전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이다.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로 10월에 우선 출시하는 동백전 관광상품권 카드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부산역, 김해공항, 중구 광복로 3곳에서만 1인 1매(10만원권) 현장 판매되며, 2,030매 한정판으로 발매된다.
* 한정판 현장 판매처 및 기간
① 부산역▹유라시아 플랫폼 2층 버스킹 존 / 10월 14~15일(2일) 10:00~18:00
② 김해공항▹부산은행 지점(국제선 청사 1층) / 10월 14일(1일) 10:00~15:30
③ 광복로▹부산은행 신창동 지점(중구 광복중앙로 13) / 10월 14일 10:00~15:30, 15일 10:00~18:00
11월부터 출시하는 동백전 관광상품권 카드는 부산은행 215개 모든 영업점을 통해 상시 판매(5·10만원권)되며, 관광객을 통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속해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백전 고객센터(1577-1432)로 문의하거나,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또는 판매 시 제공되는 안내장을 참고하면 된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동백전 관광상품권 카드 판매를 계기로 지역 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10월부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와 함께 관광객을 통한 지역 소비도 진작시킬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