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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체부 장관, 영화 <코다> 배우 ‘트로이 코처’와 장애인 희망 메시지 확산 약속

‘2023 세계농아인대회(WFD)’ 홍보대사로 위촉된 ‘트로이 코처’ 방한

[한국방송/이명찬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9월 6일(화) 오후, 문체부 서울사무소(서계동)에서 올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자인 청각장애 배우 트로이 코처를 만났다. 트로이 코처(Troy Kotsur)는 2023년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농아인대회(WFD: World Congress of the World Federation of the Deaf) 대사로 위촉을 받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면담에서 박보균 장관은 “트로이 코처가 수어로 한 아카데미 수상소감은 잔잔하면서 강렬한 감동을 주었고, 장애인 정책의 상상력을 넓혀 주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트로이 코처는 “나의 아카데미상 수상은 농아인도 훌륭한 영화를 할 수 있다는 인식을 주었다. 한국에서도 농아인 배우가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한다.”라고 한국의 장애인 정책에 대해 관심을 표했다. 

 

박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문화의 공정하고 차별없는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정책을 짜임새 있게 펼치고 있으며, 농아인-청인이 한국수어로 소통할 수 있는 자동통역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 정책 브리핑에 지원하고 있는 수어 통역을 내년부터는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 정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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