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최용신기념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최용신(1909~1935) 선생의 뜻과 사랑을 담은 ‘샘골뜰음악회’를 오는 21일 오후 4시 상록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최용신기념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누구나 찾아와 글을 배우며 미래를 꿈꾼 과거 샘골강습소 교육 현장을 무대로 세계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즐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뮤지컬 배우 이한별의 사회로 진행되는 음악회에는 JTBC ‘슈퍼밴드’에서 활약한 싱어송라이터 다비를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장현지, 한국과 다문화 어린이 등으로 구성된 디아스포라 합창단이 특별출연하며, 콜라보 향연도 펼쳐진다. 음악회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계몽운동가이자 여성 독립운동가인 최용신 이야기를 주제로 한 문화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하겠다”라며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일상을 회복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는 오는 7월1일부터 안산화폐 다온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은 지역화폐 미등록 영업장에서 다온카드 결제가 제한됨에 따라 다음달 30일까지 가맹점 등록을 적극 유도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안산화폐 다온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은 영업장은 ‘간주등록 가맹점’으로, 그동안 시민 편의 및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해 별도 등록 절차 없이 다온카드 결제가 가능했다. 그러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지난 4월20일 시행됨에 따라 간주등록 가맹점에 대한 결제 유예기간이 오는 6월30일자로 종료되며, 7월1일부터는 다온카드 결제가 제한된다. 현재까지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은 간주등록 가맹점주는 안산화폐 다온 가맹점 등록 사이트(https://with.konacard.co.kr/1-15)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맹점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아울러 시는 간주등록 가맹점을 대상으로 안내 우편 및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시 공식 홈페이지, 현수막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가맹점 등록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5월 19일, 20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더뉴컨벤션과 서울식물원에서 전국 수목원·식물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 국·공·사립 수목원·식물원의 전문가 약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시대와 함께하는 수목원·식물원’을 주제로 코로나 시기 이후 지친 국민들에게 활력을 충전하고, 행복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 수목원·식물원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였다. 특히 워크숍 첫날 1부 특별 강연에서는 수목원·식물원이 나가야 할 방향을 비롯하여 전통과 새로운 기술의 조화를 통하여 그동안 진행되어온 연구성과가 국민에게 쉽게 전달될 수 있는 융복합 전시기법 등이 논의되었다. 이어 2부 정책토론에서는 산림청과 국립수목원,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발표 연사들이 모여 수목원?식물원의 정체성 강화 및 홍보 전략에 관한 내용으로 집중 토론이 이루어졌다. 둘째 날은 공립수목원의 성공사례로 돋보이는 서울식물원을 관계 전문가들이 함께 방문하여 현장견학을 시행하였다. 국립수목원 진혜영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고통스럽던 코로나 시기를 마감하고 새롭게 맞이한 바뀐 환경에서 수목원·식물원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
[안산/이명찬기자]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회장 이완균)는 회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정천 일대에서 하천 살리기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진행된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 산하 바른여성회, 바른청년회, 바른교통봉사대, 바른산악회, 25개동 위원회가 참여했으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산책하고, 걷고 싶은 화정천을 만들기 위해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완균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하천살리기 운동을 이어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걷고 싶은 하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등 다양한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정신건강 힐링 캠페인 ‘어쩌다 소풍’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재난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달 22일과 26일에는 화랑유원지에서 각각 개인과 정신건강 관계기관 종사자가 있는 곳에 ‘마음쏙카’가 직접 현장을 찾아 ▲정신건강 힐링키트 제공 ▲정신건강 체험존 ▲포토존 ▲음료 제공 등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일상 속 휴식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다음달 7일에는 단원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온 의료진들을 찾아 응원하고,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의료진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안산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 예방,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통합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코로나19로 정신적·육체적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10월까지 ‘건강체육 야간 운동교실’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운동 장소는 ▲호수공원 ▲감골운동장 ▲용하공원 ▲노적봉장미공원 ▲성호공원 ▲반월공원 ▲어울림공원 ▲반달공원이며, 주 2회 실시된다. 운동교실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운동, 건강체조를 전문 강사와 함께하며, 이를 통해 시민의 생활습관 개선은 물론 운동 부족에서 오는 대사증후군 예방 및 비만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장소에 따라 운영 요일과 시간이 다르므로 상록수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상록수보건소 건강증진실에 전화로 문의 후 참여하면 된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는 시 도심 지역과 대부도를 잇는 대부도 뱃길에서 친환경 관광유람선 사업을 운영할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부도 뱃길은 1994년 준공된 시화방조제로 끊겼던 시화호 뱃길의 한 구간으로, 시는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되살아 난 시화호를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 주기 위해 옛 뱃길 복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시는 국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 70억 원을 투입해 안산 도심(안산천 하구)~반달섬~대부도 옛 방아머리선착장까지 이어지는 21㎞ 구간에 선착장 3곳을 조성하는 등 대부도 뱃길에 전기로 운행하는 친환경 관광유람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사업자 공모에는 수도권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유·도선 사업수행을 위해 설립한 법인 혹은 단체로 최근 1년 이상 유·도선 사업을 운영한 실적이 있으면 가능하다. 접수는 다음달 17일까지 대부해양본부 해양수산과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시는 6월 말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사업제안서를 검토 후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위·수탁 계약일로부터 3년간 사업을 담당하며, 사업자가 선정되면 시범 운항을 거쳐 올해 7월 말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화호
[한국방송/이명찬기자] 15,000여개 기관 200만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 내일부터 시행돼 앞으로 공무수행 시 공익과 사익 간 충돌상황을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공직자의 법 위반행위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가 사적이해관계와 관련해 공정한 직무수행이 저해될 수 있는 상황에서 준수해야 할 10가지의 행위기준과 각 기준 위반 시 형사처벌, 과태료 등 처벌규정을 담고 있다. 앞으로 법 적용 대상 200만 명의 공직자는 10가지 행위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15,000여개 각급 기관은 소속 공직자의 이해충돌 상황을 엄정하게 관리해야 한다. 국민권익위는 이에 더해 법 위반행위에 대한 국민의 신고가 이해충돌방지법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중요하다고 보았다. 국민권익위는 언제 어디서나 국민이 온라인 신고 창구인 청렴포털(www.clean.go.kr)에 접속해 손쉽게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110 국민콜, 1398 부패신고상담 전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선정으로 2억5천만 원을 확보, 다문화마을특구 상권DB 구축에 투입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가공 기술이 필요한 공공기관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데이터 공급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다문화마을특구 상권DB를 구축해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개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다문화마을특구 내 상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특구 내 상가 정보를 입체화해 8개 국어로 번역하는 등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1단계 생활정보 업소를 시작으로 2단계 안전한 특구 조성을 위한 안전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는 등 단계적으로 데이터를 구축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문화마을특구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문화마을특구를 즐길 수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는 관광 브랜드 슬로건으로 ‘in산in해, 안산여행’을 선정해 공식 BI(Brand Identity)를 제작, 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으로 활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산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모두 반영한 ‘in산in해, 안산여행’ 슬로건은 연구개발 용역과 외부 전문가 심사 및 자문을 거치는 한편, 시 공직자와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슬로건은 ‘사람 인(人)’과 영어 단어 ‘In’의 동음을 활용해 아름다운 자연도시 안산을 찾는 사람들이 산과 바다를 이룰 정도로 많이 모임을 의미함과 동시에, 안산이 가진 다양한 자연·관광자원 등을 표현했다. 또 도심 속 근거리 여행지 이미지를 담은 경쾌한 색상과 둥글둥글 해맑게 웃는 모습의 글꼴, 바다와 육지를 알리는 갈매기, 시원한 바람을 담은 풍력발전기 등을 형상화해 ‘친환경 도시, 여행하기 좋은 도시 안산’을 나타냈다. 시는 관광 슬로건 BI를 관광홍보 책자, 홍보영상, 관광기념품, SNS 콘텐츠 등 안산 관광 브랜드 대표 이미지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안내 책자, 지도 등에 적극 활용해 관광도시 안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는 이달 15일부터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시민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24시간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기상정보 수집·분석을 통한 선제적 재난대응을 위해 평상시에도 24시간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하고, 기상특보 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단계별 비상 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앞서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기능별 실무반을 편성하고 관계부서·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수방장비 전수점검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저지대 도로, 해안가 등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도 마쳤다. 또 지역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예찰 강화 및 국민행동요령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해 민관 합동으로 재난 상황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관계기관, 지역자율방재단 등 가용 인력·장비를 총동원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최재혁)는 청각장애인들이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경복궁 문화탐방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21일부터 10월까지 총 4회(5․10월 학생 / 6․9월 성인)에 걸쳐 운영한다. * 행사 일정: 학생․가족 대상(5.21.(토), 10.8.(토)) / 성인(6.17.(금), 9.16.(금))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사업의 하나로 경복궁관리소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이 함께 청각장애인에게 맞춤형 문화탐방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유적지 무장애(Barrier Free) 관람 환경을 조성하여 문화유산 접근성을 높이고 경복궁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된 서울시 거주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회당 20명 내외), 학생과 가족 대상의 자유 관람과 성인 대상의 단체 관람으로 운영한다. 자유 관람의 경우, 경복궁관리소가 기획한 ‘경복궁 청각장애인 대상 관람서비스’를 활용하도록 해 청각장애인이 스스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단체 관람은 경복궁 안내해설사와 수어통역사가 동반하여 관람해설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모두 한복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관람해설을 잘
[한국방송/이명찬기자]특허청(청장 김용래)은 해외 특허권을 쉽고 편리하게 획득하고자 하는 개인 발명가, 기업인, 변리업계 종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온라인 국제특허출원 설명회」를 5월 20일(금) 오후 4시에 개최한다. 특허협력조약(PCT)을 통한 국제출원서류 제출방법이 올해 7월부터 더 편리한 ‘인터넷 웹출원(ePCT)’ 방식으로 일원화됨에 따라 이번 설명회에서는 ePCT를 통한 국제출원서류 작성 및 제출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제출원에 관한 최신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 PCT 국제출원 제도 소개 ▲ ePCT 전환 배경 ▲ ePCT를 활용한 국제출원서류 작성 및 제출방법 ▲ 국제출원서 작성관련 민원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 ▲ 유전자 서열목록에 관한 국제표준 안내 순으로 총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민원 사례 공유를 통해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원인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해외 지재권 획득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허청 김기범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우리나라 국제특허출원은 중국,
[안산/이명찬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회장 이완균)는 임원 간담회를 실시하고 올해 운영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안산시협의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이완균 협회장과 직속 조직장 및 사무차장, 동 위원회 위원장 및 총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완균 협의회장은 “항상 안산시를 위해 힘써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의 모든 회원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는 이달 17일 화정천에서 하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 이하 ‘공단’)은 13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있는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경방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기업현장교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스승의 날 감사선물을 전달했다. 기업현장교사는 산업현장의 고숙련자로서 교육계획 수립, 학습근로자 상담·코칭 등을 담당하며 학습근로자에게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전수하고 기업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일학습병행에 참여 중인 학습기업으로부터 훈련 운영 관련 개선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전국의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학습근로자를 가르치고 있는 기업현장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스승의 날 감사선물 전달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했다. 공단은 학습근로자가 감사선물 대상자로 직접 추천한 기업현장교사 300명을 선정하고, 케이크와 꽃을 학습기업으로 보내 감사함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폴리하이텍(주)에서 일학습병행 훈련과정에 참여 중인 박정빈 학습근로자는“졸업 직후 입사한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업무에 대한 조언과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기업현장교사님 덕분”이라고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