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추석연휴 기간(단, 추석당일은 휴관) 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달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중앙볼트(붙임2. 활동지 참조)에는 9월 6일부터 9월 12일까지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던지기, 팽이치기, 칠교놀이를 할 수 있는 전통놀이판「야, 여기서 놀자」가 설치된다. 놀이판에 부착된 큐알 코드(QR-code)를 찍으면 과학관 TV에서 설명하는 전통놀이에 숨어 있는 과학의 원리도 볼 수 있다.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과 달에 관한「달, 달 무슨 달?!」천체관 특별 해설을 하루 두 번 진행하고, 창의나래관 달 탐사 특별전에서는 추석연휴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히「달을 주면, 떡을 줄게」행사는 국립중앙과학관에 있는 달과 관련한 각 관의 전시물을 찾아보는 자유주제관람 행사로 행사에 참여한 사람에게 선착순으로 온가족이 만들어볼 수 있는 송편키트를 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추석연휴기간 4미터 달 모양 발광다이오드(LED) 애드벌룬을 과학관 위에 띄워 날씨와 상관없이 보름달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 “추석연휴 사랑하는 사람들과 과학관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 과학관은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의 생산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