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과 청년 예술가에게 활력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제11회 젊음의 축제가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 7월 9~10일 열린다. 올해 행사는 스트릿 댄스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융합하고, 라이브 음악을 이색적으로 편곡해 창의적인 무대 구성으로 선보이면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시도할 예정이다.

7월 9일 토요일 오후 4시 시작하는 행사에는 전문 힙합팀 ‘Multier(멀티어)’, 펑키한 락킹팀 ‘Blockbuster(블록버스터)’, 비보이팀 ‘B.C.B’이 참가한다. 또 DJ‧랩‧비트박스를 뽐내는 ‘킵굿키즈’와 유니크한 사운드의 팝재즈밴드 ‘5th avenue(핍스애비뉴)'가 함께해 다양한 장르의 협업으로 새로운 창작 공연 트랜드를 펼친다. 공연은 각 팀이 가지는 본질적인 고유함을 먼저 선보인 후 협업 창작공연 순서로 진행한다. 각 섹션별 팀의 매력을 찾아보는 것이 관람객을 위한 하나의 관람 포인트다. 

7월 10일 일요일 오후 3시 열리는 ’쇼미더댄스 청소년댄스경연대회‘에서는 지난 6월 열린 예선심사를 통과한 15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참가자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와 게스트(DIXIE, Blockbuster) 축하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예술회관 홈페이지(artpusan.or.kr) 참고. 

※문의 : 051-631-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