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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22 세계신안보포럼 준비를 위한 라운드테이블 개최

한국통신학회, 정보세계정치학회, 국립외교원 공동 주관으로
사이버, 신기술 등 신흥안보 위협 논의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외교부는 「2022 세계신안보포럼(WESF: World Emerging Security Forum)」을 준비하고 신흥안보 위협에 대한 국내 학계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5월 26일(목), 한국통신학회, 정보세계정치학회, 국립외교원 공동 주관으로「WESF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였다.

 

‘신흥안보 위협의 현재와 미래 – 사이버, 신기술 위협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신요안 한국통신학회 회장, 김상배 정보세계정치학회 부회장을 비롯하여, 민관 전문가 및 일반인 100여명이 대면·비대면 혼합방식으로 참석하였다.

 

※ 「2022 세계신안보포럼」은 6.21.(화)-22.(수) 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포럼 홈페이지(https://wesforum.or.kr)에서 포럼 관련 정보 확인 및 온라인 참관을 위한 사전등록 가능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개회사를 통해, 사이버공격과 신기술의 오남용 등 다양한 신흥안보 위협은 일부 국가만의 노력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우며, 정부, 국제기구,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합심하여 협력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배경에서, 외교부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신흥안보 위협의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세계신안보포럼」을 발족하였으며, 내실 있는 논의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활발히 소통해나가겠다고 하였다.

 

오늘 회의 참석자들은 △사이버안보 관점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의 함의, △신흥 기술이 안보에 미치는 영향과 글로벌 거버넌스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금번 라운드테이블 논의 내용을 기반으로 6월 개최 예정인 「세계신안보포럼」에서 보다 발전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국내 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세계신안보포럼」이 신흥안보 위협에 대한 투명하고 개방적이며 포용적인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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