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 사업지역 내 투자유치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들과 함께 2024년 제4차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등이 모여 올해의 투자유치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활동계획과 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올해 새만금개발청과 유관기관들은 규제개혁과 기업 지원제도 보강 등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환경 마련에 노력하면서, 동시에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약 1조 원의 기업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새만금산단 투자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통상환경을 반영한 유망 산업분야를 발굴하여 투자유치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지원제도 추가 발굴과 수변도시에 교육‧의료기관 등 필수시설 유치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 관광개발 사업시행자 공모를 통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협상 본격화 등 새만금 전역에 걸쳐 개발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기관 간 소통과 협력 강화, △업무 중첩 방지 등을 위해 202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 우수 지역금융 협력모델 발굴·지원사업 선정> # (최우수) 소상공인 대출 전국 최초 최대 10년 장기분할상환제 도입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은행, 농협은행과 협약해 소상공인 대상 경영안정자금 대출에 대해 전국 최초로 최대 10년 장기분할상환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 5년 이상 생존율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우수) 지역주도 투자 생태계 조성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부산광역시는 산업은행과 함께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의 구조를 설계·운영해 지역 토종 투자기관을 육성하는 한편, 시 출자금액(50억 원)의 8배(400억 원) 이상이 지역 기업에 의무 투자되도록 해 지역 투자 생태계 조성에 노력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 (우수) 지역 소상공인 양방향(여신, 수신) 이자지원 광주광역시 북구는 지역 새마을금고, 신협 등 상호금융기관과 협력해 소상공인 우대 적금을 출시해 소상공인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한편 무(無)담보, 무(無)이자, 무(無)보증료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사업을 지속 실시했다. 금융의 기본인 여신과 수신 두 분야에서 지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24년 12월 16일(월)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유인촌 장관 주재로 ‘국제문화교류진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국제문화교류진흥위원회는 「국제문화교류 진흥법 시행규칙」 제3조에 따라 국제문화교류 주요 정책에 대해 심의하고, 관련 자문에 응하기 위한 기구로, 지난 5월부터 제3기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문화 분야 고위급 정책 대화 신설, ‘대형 한류 축제’ 개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계기 문화교류 활성화 등 논의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국제문화교류 주요 정책과 관련된 의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계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 분야 고위급 정책 대화’ 신설, ▴「한류산업진흥 기본법」 시행(’25년 4월)에 따른 한류 연관 산업 지원 확대, ▴한류 확산의 구심점이 될 ‘대형 한류 축제’ 개최(’25년 6월 예정),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계기 양국 문화교류 활성화, ▴더 많은 현장 예술인의 참여를 위한 국제문화교류 지원사업 개편, ▴재외한국문화원장 전문성 제고 및 문화원과 유관 기관 간 협업 기능 강화 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월 16일(월) 오전 9시 1, 2차관, 각 실장 및 주무 국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하였다. 조 장관은 “국민께서 일상에서 불안과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직원은 흔들림 없이 각자에게 부여된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국민 건강과 취약계층 보호 등 민생 안정과 직결되는 보건복지 정책을 차질없이 이행해 갈 것”을 당부했다. 조 장관은 지난 12월 6일 발표한 겨울철 대비 비상진료 대응방향에 따른 비상진료대책, 호흡기 질환 관리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고 보건의료계 등과 소통 노력을 통해 설 연휴 응급의료 대책도 차질없이 마련하라고 지시하였다. 또한, 이미 발표한 지역·필수의료 강화대책들 또한 국민과의 약속에 따라 일관성 있게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10월에 착수한 상급 종합병원들이 중증, 응급, 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하도록 하는 구조전환 시범사업을 착실히 추진하되,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조 장관은 겨울철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자체와 협력하여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였다. 내년 1월부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15.(일) 16:00, 정부서울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과 함께 대외관계 장관 간담회를 개최하여,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부처별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최 부총리는 어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우리 경제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한국경제는 불확실성을 헤쳐 나가는 역량과 능력이 있으며 대외관계 장관 간담회를 통해 책임감을 갖고 언제나 흔들림 없이 대외통상 환경 변화 가능성에 최선을 다해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외교부와 각 경제부처, 미국 지역 재외공관이 긴밀한 공조 체제를 구축하여 대미 아웃리치를 전개하는 한편 민간업계와도 긴밀히 소통하며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대외관계장관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경제협력과 통상 현안, 공급망 안정성을 점검하고 즉각 대처하는 한편,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대외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국내 상황이 매우 엄중한 만큼, 美 신행정부 출범 대비를 포함한 우리 대외 경제 외교에 한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24년 12월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폴 라캐머라(Paul J. LaCamera) 주한미군사령관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한미동맹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주한미군들의 노고와 주한미군사령관의 책임있는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서, 현재의 비상상황에서 북한이 탄도미사일, 사이버공격 등 다양한 형태의 군사도발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면서, 확고한 한미연합방위태세 확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한미동맹이 흔들림 없이 계속 유지되도록 한미간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연합 방위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한미연합사령관으로서 계획된 연합연습과 훈련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 했다. 그리고, UN군사령관 및 주한미군사령관으로서 준비태세, 정전협정 이행, 연합군의 역량 강화에 대한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4개 관계부처 및 12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기본계획(’23∼‘32)’을 이행하기 위한「2025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 관련근거 :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촉진법 제6조 및 동법 시행령 제3조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기본계획(‘23~’32)」은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관련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향후 10년간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2025년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술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서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혁신 생태계조성 등 3대 전략에 중앙부처, 지자체 및 민간 합동으로 2조 7,496억 원(변동 가능)을 투자한다. 이는 전년 대비 3.9% 증가한 것이다. 3대 전략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전략❶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차세대 태양전지와 초대형 부유식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핵심기술과,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 등 차세대 원자력체계 및 안정적인 원전운전을 위한 기술 등 비재생에너지, 차세대 이차전지, 수소 생산 및 저장·운송기술, 파력발전 등 다양한 범위의 무탄소에너지원 기술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