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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위조상품 단속’ 해양경찰, 독일 셰플러社 감사 마음 받아

중부해경청, 해양관련 제품 지식재산권 보호 위해 강력 단속 방침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 이하 중부해경청)은 지난 21일 오후 독일 셰플러사*로 부터 위조상품 단속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 셰플러(SCHAEFFLER)社: 1946년 창립부터 70년 이상 모션 및 모빌리티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명과 개발을 추

진하며 독일에서 두 번째로 많은 특허(1,900개)를 출원한 혁식적인 회사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코로나19로 국내 입국이 어려워, 셰플러그룹 부회장 에드가 두셸씨 관계자 3명이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했으며, 감사패는 셰플러 한국 지사를 통해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서 셰플러 독일 본사 브랜드 보호팀 팀장은“최근 지식재산권 침해제품으로 상품 가치가 손상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한국 해양경찰 기관의 강력한 단속 활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부해경청 최경근 수사과장은“국내·외 기업들이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인력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 만큼 강력히 단속하겠다”며, “해상을 통한 밀반입 및 불법제작 유통경로를 끝까지 추적해 엄벌하는 등 범죄행위를 근절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9년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위조상품 밀수·유통·보관사범 14건(침해 위조품 약 39만여점, 정품시가 226억원 상당, 17명)을 중부해경청에서 검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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