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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산시 단원구, 코로나19 현장 점검의 날 운영

구청 전부서 투입…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점검·홍보 캠페인 병행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에서 ’코로나19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정부의 단계별 일상회복 정책 시행에 따라 느슨해 질 수 있는 방역수칙에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날 진행된 ‘코로나19 현장 점검의 날’에는 구청 전 부서 공무원 90명이 투입돼 식당, 카페, 노래방,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해있는 원곡동 다문화거리와 선부동 일대 업소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 홍보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변경사항 등을 홍보했다.

주요 홍보 사항으로는 ▲카페·음식점 10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출입자 명부 작성 ▲소독제 비치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실시 여부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방역수칙 안내문을 전달했다.

김기서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와중에도 방역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 힘들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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