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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기업과 함께 ‘성공창업’을 실현할 후배 창업가를 찾습니다.


(한국방송뉴스(주)) 성공한 선도기업이 보유한 기술·마케팅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후배 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2016년도 제1차 선도벤처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중소기업청은 후배 창업기업 육성의지와 역량을 갖춘 선도기업을 선정하고,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와 공동으로 K-startup(창업지원사이트)을 통해 오는 21일까지 (예비)창업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6년도 (예비)창업자 육성 규모는 전체 80개사 내외로 금번 1차 사업에서는 약 50개의 (예비)창업기업(신규지원 기업 40개, 계속지원 기업 10개)을 선정할 계획이다.

금년에 신규로 선정되는 (예비)창업자에게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국내외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로 최대 9천만원 한도까지 지원하며,
전년도 지원기업 중 매출과 일자리 창출 역량이 우수한 기업의 경우에는 지속 성장에 필요한 마케팅 및 시제품 업그레이드 비용을 최대 45백만원까지 후속 지원한다.

본 사업은 2011년 처음 도입된 이래 2015년까지 총 282개사를 육성하여 모두 창업을 완료하였고, 2015년 한 해 동안 매출액 745억원(평균 2.7억원), 고용 1,322명(평균 4.7명), 투자유치 339억원, 해외수출 34억원을 달성한 바 있으며, 특히 죽음의 계곡(Death Valley, 창업 후 3~7년)에 진입한 2011~2012년도 육성기업(70개사)의 경우 생존율(2015년 12월 기준)이 일반기업의 두배에 가까운 68.6%(48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사업의 효과성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개별기업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가는 것이 쉽지 않다”며 “앞으로 창업기업의 지속성장 유도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선배기업가와 창업기업가가 서로 협력하는 기업가적 창업생태계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경제 주체들 간의 적극적인 협업을 유도하여 비즈니스 모델, 기술, 마케팅 등의 융·복합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금번에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2인 이상의 (예비)창업팀 또는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공고일 기준)은 k-startup(http://www.kstartup.go.kr)을 통해 오는 6월 1일 ∼6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사업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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