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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청림도요 청전 김학재명장 작품

본지 편집위원 배팔면 위원은  특별한  전통도자기  명장을 만났습니다. 

경북 문경에서 전통 장작불로 도자기를  굽는 대한민국 전통명장을 만나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도자기굽는 가마를 직접 지어  만들고 불을 떼면서 점검을 하고 몇차례 해야 작품같은 작품이 나온답니다. 


특히 오늘 만나본 청림도요 '청전 김학재명장'은 오로지 전통장작불로 만이 고집하며 작품의  가치를  높이 평가  하고 있습니다. 

청전 명장의 특색은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접목하여 전통에서 벗어나지 않는 새로운 도자기 예술을 창조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가스와 전기로 편하게 할수도  있지만 굳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장작불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작품은 당연히 차이가 납니다. 

장작으로도 1280도 정도 열이 난다고 합니다. 


보통 1년에 3번 정도 굽고 하는데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찾는 이도 드물고 하여 어렵게 작업을 하고 있는  청림도요 청전 김학재명장

불과 함께 호흡하며, 흙과 함께 생활하는 그의 생활에서 새로운 도자기들의 탄생을 접할 때 마다 감탄사를 연발하지만 열약한 여건 가운데에서도 작품활동에는 많은 고통을 호소 합니다. 


청림도요촌에는 항상 많은 예술인들이 자리를 같이하고 각기 다른 분야의 예술 세계에서 공유와 토론과 느낌을 주고 받고 했지만  코로나19라는 거리두기로 더 힘들어 가는 상황에서도 작품활동은 계속하고 있는  모습에 존경 쓰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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