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5 (월)

  • 흐림동두천 10.9℃
  • 흐림강릉 9.2℃
  • 흐림서울 12.4℃
  • 흐림대전 10.9℃
  • 흐림대구 10.8℃
  • 흐림울산 10.3℃
  • 흐림광주 13.2℃
  • 흐림부산 11.5℃
  • 흐림고창 13.3℃
  • 구름많음제주 15.1℃
  • 흐림강화 11.3℃
  • 흐림보은 10.6℃
  • 흐림금산 10.5℃
  • 흐림강진군 12.4℃
  • 흐림경주시 10.5℃
  • 흐림거제 12.2℃
기상청 제공

국회

김기현,‘깜깜이 밀실 예산’방지법 발의!

「국회법」개정안 대표발의,“국민 눈높이 맞춰 폐습 끊고 예산 심사 투명성 높여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 매년 예산 철마다 불거지는 밀실 예산’ 논란을 막기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

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밀실 예산 심의 방지법이 발의됐다.

 

▣ 24국민의힘 소속 김기현(울산 남구을의원은 효율적인 예결산 심사를 위해 예결위의 소()

위원회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소위원회와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

」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이날 밝혔다.

 

▣ 현행법상 국회 내 위원회는 특정한 안건을 심사하기 위해 소위원회를 둘 수 있고소위원회는 회

의를 공개하고 회의록을 작성하도록 규정돼 있다.

 

▣ 그러나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및 결산을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유독 간사와 일부

소속위원만 참가하는 이른바 소소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지만회의가 모두 비공개로 이뤄지고 회

의록조차 남지 않아 그동안 밀실 깜깜이 예산의 원인으로 지목돼왔다.

 

▣ 이에 김 의원은 그동안 국회 예산 심의를 두고 `졸속`, `밀실`, `깜깜이`, `짬짜미같은 불명예스러

운 수식어가 늘 따라붙었다라고 지적하고,

 

이제는 국민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그동안의 폐습을 끊고 예산 심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논의를 공개하고 기록을 의무화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일 것라며 개정안에 대한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