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저녁, 캠프마켓이 음악과 영화가 흐르는 시민 참여공간으로 꾸며진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캠프마켓의 반환과 개방에 따른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문화가 흐르는 캠프마켓, 캠프마켓 시민생각 찾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캠프마켓 개방공간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누구나 즐기며, 다시 찾고 싶은 공원을 만들고, 캠프마켓의 역사성과 장소적 특성을 활용한 공연 콘텐츠와 참여 프로그램으로 캠프마켓만의 특색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다. 지난 30일(토요일) 첫 문화행사로 인디밴드 콘서트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20일(토요일) 오후 4시부터는 캠프마켓 아카데미와 콘서트가 진행된다. 인천연구원의 최영화 도시사회연구부장은 ‘캠프마켓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캠프마켓에 대해 좀 더 친숙하게, 알기 쉽도록 강연을 진행해 ‘캠프마켓 아카데미’의 시작을 알린다.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서가 배부되며, 강연 내용은 녹화영상으로 남겨 공원 조성 방안 공론화 운영 시 사전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저녁 6시, 켐프마켓 다목적 야외 운동장에서는 한국의 가장 뜨거운 젊은 연주자로 주목받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18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이하 민관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해 진행된 주민 협의체 및 어업인 협의체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주민, 어업인, 정부기관이 포함된 통합적인 협의체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또 지난 3월과 7월에 진행한 ‘숙의경청회’에서 민관협의회 구성과 운영에 대한 구체화된 계획을 제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이해관계자 의견 조율 과정도 거쳤다. 이를 통해 시는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 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 옹진군 부군수 등 정부위원 5명과 지역 대표, 조업단체 대표, 수협 추천인 등 민간위원 12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 앞으로 공익위원이 선정되면 20명 내외로 인원이 늘어날 수 있고, 해상풍력 추진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인원이 조정될 수 있다. 이번에 구성된 민관협의회는 민주성, 투명성, 전문성 등을 기반으로 지자체, 지역주민, 어업인, 전문가 등이 참여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협의하고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문위원회의 역할을 수행한다. 동시에 지역 상
[안산/이명찬기자] “시민의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지켜야할 최우선 가치입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8일 안산시 유튜브를 통해 시정현안 브리핑을 갖고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여름철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시민에게 보고했다. 시는 9월 말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응 합동 T/F를 구성해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폭염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또 코로나19 재 유행에 대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주말·공휴일 확대 운영, 원스톱 진료기관 확대 운영,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강화 등도 추진한다. 이 시장은 “호우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폭염과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폭염 안전수칙준수와 4차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앞으로도 주요 시정현안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시민들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가스․전기시설 사고 예방 및 안정공급 대책을 수립해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에너지 관련분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가스 및 전기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도시가스 공급시설, 가스충전소, 가스판매소 등 가스·전기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시군에서는 관내 시설에 대해 자체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가스 배관결함 및 가스누출 여부 ▲가스시설 적정 유지 관리 및 안전장치 작동 여부 ▲LPG용기 적정 관리 여부 ▲화재발생 위험요인 방치 여부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확인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추석 명절 전까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또는 보수·보강하고 시설개선이 필요한 업소는 개선 완료 시까지 특별 관리한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불합리한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내실 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가스사고 대응체계 강화와 원활한 가스공급을 위해 시․군
[경기/김명성기자] K-뷰티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 오프라인 수출 플랫폼 ‘K-뷰티 엑스포(K-Beauty Expo)’를 대만과 인도네시아 2개국에서 개최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K-뷰티 엑스포’는 19일부터 22일까지 대만 국제무역빌딩(TWTC)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JIExpo)에서 열린다. ‘K-뷰티 엑스포’는 경기도가 뷰티산업의 육성과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 전문전시회다. 2009년에 첫 국내 전시회를 시작으로 2016년부터 아세안 국가로 확대 개최해 왔다. 이번 8월 대만․인도네시아에 이어, 10월 고양시, 12월 방콕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는 경기도 화장품 산업을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뷰티 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화장품 제조업체 수는 1,614개로 전국(4,376개)의 36.9%를 차지한다. 인도네시아의 경우에는 올해 들어 해외 입국자들도 자가격리 없이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그동안 정체됐던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러-우 전쟁, 코로나19, 물가 상승, 경기 침체 등 대내외적 여건으로 위기를 겪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올해 제1회 추경을 통해 총 2,359억 원 규모의 비상경제 대응 분야 예산을 편성, 긴급대책 추진에 나선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1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비상경제 대응 분야 제1회 추경 시행대책’을 발표했다. 류광열 실장은 이날 “민선 8기 경기도는 ‘민생’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은 김동연 지사의 1호 결재인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비상경제 대응 체제를 가동해 단계별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심의·의결됨에 따라 민생안전 대책을 조속히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며 “도는 이번 비상경제 대응 분야 추경예산을 즉시 집행해 어려움에 부닥친 도민들을 위해 민생 회복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도의회 제3차 본회의 의결로 편성된 총 2,359억 원 규모의 이번 비상경제 대응 분야 예산은 지난 7월 1단계 즉시 과제로 시행된 ‘5대 긴급대책’에 이어 추진하는 ‘2단계 민생안정 대책’을 위한 것이다. ①경기도형 신용회복·버팀목 지
[울산/김묭수기자] 울산대곡박물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8월 31일 오후 2시 대곡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울산 사람들은 일제강점기와 광복을 어떻게 맞이했나?’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마련한다. 이번 강연은 우신고등학교 이현호 교사가 강사로 나서 일제 강점기와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울산 사람들은 어떻게 맞이했는지를 다양한 역사 자료를 통해 알아본다. 또한 1937년 중일전쟁 이후 일제의 전시동원체제 구축을 위한 정책이 울산에서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도 살펴본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월 30일까지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https://yes.ulsan.go.kr)과 강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강연 참석 대상은 총 25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www.ulsan.go.kr/s/dgmuseum)을 참고하거나 박물관(☎ 052-229-478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2층 제3전시실에서 대곡댐 편입 부지에서 발굴 조사된 하삼정 고분군을 조명하는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는 올해 처음 시작되는 한강신도시 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에 청송제2어린이공원(장기동 1323)을 첫 번째 대상지로 선정해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청송제2어린이공원은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공원으로 배수로 미비 및 시설 노후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았으며, 놀이시설이 부족하여 어린이들의 이용률이 높지 않았다. 또한 놀이터 주변 산책로는 통행량이 많은 반면에 조명이 어두워 야간 안전사고 우려 또한 있었던 지역이었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으로 놀이공간을 확대하고 선호하는 놀이시설을 확충하여 어린이가 놀고 싶은 놀이터로 탈바꿈하였다. 잔디 놀이터, 고무칩 포장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소재로 공간을 구성하고 트램펄린, 짚라인 등 정적·동적인 놀이시설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의 이용률이 높아지고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사에 참여한 주민참여 감독관은 주민 의견을 취합해 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감독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며, 우거진 수목을 전정하고 공원 산책로 주변 잔디등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밝고 안전한 어린이공원이 조성되어 만족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대성 공원관리과장은 “앞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오는 9월 18일 ‘제10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포한강마라톤대회’는 김포시가 주최하며 김포시체육회와 김포시 육상연맹 주관으로 9월 18일 오전 8시부터 김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스는 김포종합운동장 ⇄ 북변IC ⇄ 토끼굴(홍도평초소) ⇄ 제방도로(구도로)⇄영사정으로 이루어졌으며, 종목은 하프 코스, 10km, 5km로 참가비는 하프 코스 3만 원, 10km 2만5천 원, 5km 1만 원이다. 김포시는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김포금쌀과 기념 티셔츠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20인 이상 단체 참가팀에게는 단체 부스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9월2일까지 김포한강마라톤 홈페이지(www.gimporun.co.kr)를 통해 가능하다. 김포시의 한 마라톤동호인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2년간 대회가 취소되어 아쉬웠으나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3년 만에 드디어 다시 달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포시 체육과 관계자는 “한강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는 우리 시의 대표적인 체육대회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입장을 전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반도체용 특수가스, 산업용 축전지, 고급 바닥재타일 생산 글로벌 기업 3개사를 유치하며, 민선8기 외자유치 시동을 켰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야코 켄이치 칸토덴카 화인프로덕츠 한국공업 대표, 권해섭 남일중공업 대표, 오동혁 동신포리마 대표, 신동헌 천안부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등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이들 3개 기업은 천안과 홍성 산업단지에 총 4700만 달러를 투자해 제품 생산 공장을 신축하거나 증축한다. 칸토덴카 화인프로덕츠 한국공업은 일본 특수가스, 전지재료, 기초화학제품 제조‧판매 업체인 칸토덴카의 자회사다. 이 기업은 현재 조성 중인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확장 부지 내 2만 5098㎡에 3000만 달러를 투자, 반도체용 특수가스 생산 시설을 증축한다. 도는 칸토덴카의 제조공장 증설이 마무리되면, 국내 반도체‧화학 분야 동반 성장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기업이 반도체용 특수가스를 안정적으로 납품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일중공업은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1만 978㎡의 부지에 산업용 축전지 생산공장을 추가로 건립한다. 이를 위해 남일중공업은 홍콩 SAF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을 맞아 18일 혈관튼튼 고혈압·당뇨 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은 허혈성심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동맥경화증을 포함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의미다. 고혈압·당뇨 교실은 지역주민(사전 예약)을 대상으로 18일부터 9월 15일(매주 목요일, 5회기)까지 실시하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 상담, 만성질환의 이해 및 합병증 예방법과 식이요법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레드서클존(건강부스 :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안내) 운영 및 사업을 홍보하고, 9월 말 온라인캠페인(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관한 기초상식 교육 및 퀴즈풀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지난 1일부터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15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참여한 데 이어 이번 청소년의회에는 현일초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유승영 의장과 류정화·김산수 의원이 참관한 가운데 학생들은 「현일초등학교 학교생활 인권규정 개정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답변,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하는 등 모의 의사일정을 진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승영 의장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미래 시민의 봉사자로서의 꿈을 키워보는 뜻깊은 경험을 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소년의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손 소독, 실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주기적인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