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식중독 발생이 많은 개학철을 맞아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봄 신학기 학교급식소 대상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해 급식시설 내 조리실 위상상태와 개인위생관리, 운영자 준수사항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겨울철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노로바이러스가 일반 세균과 달리 실온에서 10일간, 10도 해수에서는 30~40일, 영하 20도 이하에서는 더 오래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을 먹은 후 24~48시간이 지나면 구토, 설사, 복통과 같은 증세를 나타낸다. 또한, 일반 성인은 감염 후 1~3일 내에 자연치유 되지만, 어린이·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탈수 증상까지 이어져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하여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생활화, 85도에서 1분 이상 가열, 채소·과일 등 비가열식품 씻어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조리기구의 철저한 세척과 소독이 필요하다. 김진화 식품위생과장은 “개학철 대형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식중독 예방‧홍보를 통해 집단식중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보충식품을 지원하는 1분기 영양플러스 지원사업 대상자를 3월 5일부터 3일간 모집한다. 신청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준 중위소득 80%미만(4인가족인 경우 직장 건강보험료112,792원 지역126,195원)의 예산군 거주자 중 임신부, 출산·수유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가 대상이며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갖고 있어야 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영양섭취방법을 배우고, 보충식품(쌀, 계란, 감자, 당근, 우유, 오렌지주스 등)을 월1∼2회 가정으로 제공받게 된다. 금년에도 신규대상자를 매 분기(3월, 6월, 9월, 12월)마다 20명씩 선정 지원할 예정이며, 작년에도 203명을 지원하여 수혜자의 만족도 92.1%, 영양상태 개선 등으로 지역에서 많은 호응을 얻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신청기간은 3월 5일부터 7일까지이며, 구비서류(주민등록등본, 의료보험카드, 보험료납부영수증)를 준비하여 대상자가 직접 예산군보건소 1층 모자보건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올해에는 자일리톨, 글루코사민 등 기능성 원료 16종에 대해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재평가 대상 중 자일리톨‧초록입홍합추출오일복합물‧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등 9종은 주기적 재평가 대상이며 글루코사민‧비타민D‧쏘팔메토열매추출물 등 7종은 상시적 재평가 대상으로 모두 ‘18년 12월 재평가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 주기적 재평가 대상(9종): 정어리펩타이드SP100N, 초록입홍합추출오일복합물,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HemoHIM당귀등혼합추출물, 자일리톨, 씨제이히비스커스등복합물, 피크노제놀-프랑스해안송껍질추출물, 황금등복합물, 올리브잎주정추출물EFLA943 * 상시적 재평가 대상(7종): 글루코사민, 비타민D, 쏘팔메토열매추출물, 프락토올리고당, EPA 및 DHA 함유유지, 백수오등복합추출물, 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는 안전하고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기능성 원료 인정 후 10년이 경과한 원료를 대상으로 하는 주기적 재평가와 새로운 위해정보 등이 확인되어 실시하는 상시적 재평가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습니다. 재평가 시
[김포/김국현기자] 김포대학교(총장 김재복)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김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신길만)는 지난 21일 센터 내 어린이체험관에서 2018년도 식단감수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식단감수회의를 가졌다. 2018년도 식단감수위원회는 신길만 위원장(김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전혜경(주공예능어린이집), 박일권(꼬꼬마어린이집), 이수정(한신비전스쿨지역아동센터), 지윤경(다사랑유치원), 천재현(서암주공어린이집), 김정애(벧엘어린이집)로 구성됐다. 식단감수위원은 2018년도 김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단에 대한 어린이급식소의 만족도 향상과 식단 사용률 제고를 위해 매 월 제공 식단에 대해 감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회의에는 김포시 식품위생과 김진화 과장이 참석하여 “식단감수위원회를 통해 김포시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되고, 김포시 특성에 적합한 식단으로 튼튼한 성장 발전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김포시 어린이들과 어린이급식소가 만족하는 식단이 제공될 수 있도록 김포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길만 김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김포시 어린이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소분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무신고 업체인 유한회사 도니팜(전북 김제시 소재)이 유통기한을 연장하여 소분·판매한 ‘햇마루 찰순대’(식품유형: 즉석조리식품)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12월 11일까지로 표시된 ‘햇마루 찰순대’ 제품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햇마루 찰순대’ 제품을 소분하는 과정에서 유통기한을 연장하고 원래 제조업체명과 다르게 제조원을 표시한 사실도 확인되었습니다. * 유통기한이 2018년 6월 9일, 2018년 6월 15일, 2018년 6월 23일, 2018년 7월 13일인 제품을 모두 2018년 12월 11일까지로 연장 < 회수 대상 제품> 제품명 (유형) 소분업체 (소재지) 제품에 표시된 제조원 (소재지) 제품에 표시된 유통기한 생산량 판매량 재고량 (압류량) 햇마루 찰순대 (즉석조리식품) 유한회사 도니팜 (전북 김제시 금산면) 해찬식품 (충남 금산군 진산면) 2018. 12. 11.까지 523kg 232.2kg 290.8kg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는 비만주부 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8일 올바른 체중감량을 위한“요리쿡! 조리쿡! 저 칼로리~ 요리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요리실습은 보건소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비만주부를 대상으로 개인별 열량권장량에 따른 식사량 조절, 영양지도 등 저 칼로리 건강밥상 차리기를 위한 요리실습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자 한다. 또한, 영양위험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중 비만요인이 있는 대상자도 함께 참여해 참가자 모두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민유경 보건사업과장은“저 칼로리 요리실습을 통해 정상체중을 위한 균형 잡힌 식사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위한 다양한 요리실습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전화문의 (980-5043, 영양상담실)
(옹진/이광일기자)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8월 25일 ~ 27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제1전시장)에서‘농림축산식품부’와‘동아일보, 채널A’가 주최하는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아 농업이 한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하고 농촌의 청장년층들의 새로운 도전의 무대로 자리 잡기 위한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하에 개최되었다. 총 62개 지자체가 모여 자기 지역의 특산품과 귀농 시 혜택 등 귀농정책에 대해 중점 홍보했다. 이번 옹진군에서 참여․전시되는 품목은, 백령도에서 생산․가공되는 쑥 엑기스와 환, 쑥청과 자월도에서 재배․생산되는 수수고추장, 수수조청, 콩 된장, 청국장 가루와 최근 새로운 미래식량이자 부가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식용곤충인 “갈색거저리”를 이용한 밀웜쿠키, 빵, 쉐이크, 현미곤충누룽지 등을 전시․홍보하였다. 이 밖에도 청정지역답게 자연산 미역,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 등 많은 품목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옹진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힘쓰고, 우수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미래 농업인력 확보와 활력이 넘치는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017년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약처가 주관한 식품안전관리 평가와 식중독 예방 평가에 모두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4년 연속 식약처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초 지자체는 전국 수상 11개 시군 중 광양시, 곡성군, 고흥군, 함평군 등 전남 4개 시군이 식품안전관리 우수 기관으로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 식품안전관리 분야에서 전남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안전의 날인 오는 14일은 올해 처음으로 법정 기념일로 지정돼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올해 식품안전관리 평가 기관 표창은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 식품위생 공무원, 식품 관련 민간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도내 음식점 및 식품 제조가공판매업소 등 6만여 개소를 대상으로 부정불량식품 근절 및 소비자 식품위생감시 활동, 종사자 교육, 대국민 홍보 등을 펼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2개 전 시군에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푸드트럭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정부시책에 부응해 우수 기관 연속 선정에 기여했다. 또한 전남지역 2만 7천여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배 주위에 쌓인 과다 지방 즉, 뱃살은 심장 질환, 뇌졸중, 제2형 당뇨병 같은 심각한 질환과 연관되어 있다. 고지방 음식은 열량 과잉을 유발해 과도한 허리둘레와 뱃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뱃살의 원인은 다양하다. 가족력, 나이, 생활습관 등 여러 요인이 결부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자주 먹으면서 운동을 하면 뱃살을 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미국의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가 뱃살 빼기에 좋은 음식과 오히려 뱃살을 증가시키는 음식에 대해 소개했다. 뱃살빼기에좋은 식품 1.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쥐 실험을 통해 다이어트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살이 찐 쥐에게 블루베리가 함유된 음식을 지속적으로 공급한 결과 복부지방이 감속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2. 현미, 귀리 등 통곡물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백미보다는 현미나 귀리 등 통곡물이 도움이 된다.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에 따르면 정제되고 가공한 곡물보다는 통곡물이 열량을 조절하고 허리둘레를 관리하는데 효과가 더 좋다. 3. 녹차 운동과 함께 녹차를 즐겨 마시면 뱃살을 빼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영양학 저널’에 따르면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칼로리를
(문경/김태우기자)문경시는 봄 개학기를 맞이하여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문방구, 분식점 등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학교주변 안전한 식품 구매 환경 조성을 위해 문경시에서는 학교 경계선에서 200m 내를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민관 합동으로 연중 상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유통기한 경과 및 표시기준 위반제품,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였으며,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아울러 영업주에게 식품 기본안전수칙 및 위생관리 요령을 교육하여 식품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됐다.김옥희 사회복지과장은 “점검을 통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은 물론 어린이 건강증진과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신학기를 맞아 학교의 집단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2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학교 급식 조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보균실태를 조사한다. ○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 집단 식중독을 대비한 이번 실태 조사는 최근 3년간(2014~2016년) 학교 내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5개 학교의 급식 조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장출혈성대장균, 세균성이질 등 전염성이 강한 식중독 원인세균 10종 및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5종에 대한 보균 여부를 집중 조사한다. ※ 2016년 학교급식조리종사자 보균실태조사 결과 - 대 상 : 2013 ~ 2015년 식중독 발생 4개 학교, 조리종사자 60명 - 결 과 : 4명 양성(Norovirus 3명, 병원성대장균 1명) - 결과조치 : 보균 조리종사자 치료 및 병원체 미 보유 확인 후 업무 복귀 ○ 조사 결과에 따라, 보균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를 권고하고 병원체 미보유 확인 후 업무에 복귀시켜 급식종사자들에 의한 집단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인위생에 대한 의식수준 향상과 급식실의 철저한 위생관리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식량원조협약(FAC, Food Assistance Convention) 연내 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 협약은 1967년 Food Aid Convention의 2012년 개정협약으로 세계 식량안보 증진과 개도국 대상 식량지원을 목표로 미국, EU, 캐나다, 일본, 호주 등 14개 국가*가 가입한 협약이다. * 호주, EU, 일본, 미국, 캐나다, 오스트리아, 덴마크, 핀란드, 룩셈부르크, 러시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정부의 협약 가입결정으로, 국내 공급 과잉인 쌀의 체계적인 해외원조 시스템을 구축하였다는 의미가 크다 최근 들어 세계적으로 무력분쟁 발생과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가뭄 등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있고, 에볼라 바이러스 등 신종전염병이 창궐하여 식량지원 등 인도적 지원에 대한 국제적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전체 ODA 대비 인도적 지원 비중은 교통, 보건, 공공행정 등 타분야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으로, 그간 식량원조 등 인도적 지원 확대 필요성이 지적되어 왔다. 협약을 통한 한 해 지원 규모가 30억달러에 이르는 만큼, 주요 원조국들의 경험 공유를 통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