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7월 25일(월) 오후2시 군청 상황실에서 홍삼축제 추진상황 2차보고회가 진행되었다. 단장 이근상 부군수를 비롯한 16개 부서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추진단원은 프로그램 및 축제 전범위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 개최된 1차 보고회 당시 제시된 의견이 반영된 2차 보고회는 수정사항과 추진상황을 바탕으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축제 대행사 선정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마이산북부 마이돈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는 진안홍삼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실무추진단은 16개 부서 및 11개 읍면 담당자 40여명으로 구성되어 축제의 계획수립부터 진행까지 책임지고 운영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단장 이근상 부군수는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정기적인 보고회 개최로 실과소 담당의 의견을 적극 반영, 문제점 점검 등을 통하여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행사 선정 후 8월 예정되어 있는 3차 보고회에서는 현재보다 구체적인 추진상황 보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뉴스(주)) 순창군이 순창군만의 독특한 농촌체험을 소개하는 순창체험마을 안내책자를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간한 순창체험마을 안내책자는 총19페이지 분량으로 5,000권을 발행했다. 구림면 회문산권역, 쌍치면 방산권역, 동계 섬진강권역, 팔덕 강천산권역, 금과 서암권역, 순창고추장 익는 마을, 순창체험농장 소개로 나눠져 있다. 특히 권역별 체험마을 특징과 체험프로그램 주요시설, 주요 농특산물 등을 수록해 순창의 다양한 체험마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순창군은 관내 강천산 안내소 등 관광지는 물론 다중이용시설, 학교, 유관단체에도 배부해 순창 알리기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 박람회 행사 등 대규모 해사에도 비치해 순창체험 농장의 다양한 매력을 알린다는 복안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아산시는 무더운 여름밤 시민들에게 영화와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2016 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축제’를 아산문화재단 주관으로 이달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신정호 야외음악당과 곡교천 야영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신정호에서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영화상영과 금요일, 토요일 문화공연으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특별기획 행사로 8월 13일과 14일은 곡교천 야영장에서‘캠핑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영화 상영은 테마를 정해 7월 마지막주에는 여성 주간으로 위로공단,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등이 상영되며, 8월 첫째주에는 가족 주간으로 주먹왕 랄프,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8월 둘째주에는 역사주간으로 명량과 모던보이가 상영된다. 문화 공연으로는 아산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꿈, 불금엔 밴드의 공연이 있다. 행사는 저녁 8시에 진행되며 영화는 120분 내외, 공연은 90분 내외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 처음 개장한 곡교천 야영장에서 펼쳐지는 캠핑 페스티벌은 새로운 캠핑장을 알리고, 물놀이존 등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즐길 수 있는 야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 연령층이 참여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지난 22일 오후 8시, 안성 시민들을 위해 열린 ‘한 여름밤의 야외영화상영회’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개최됐다고자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으로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보개도서관에서는 영화 ‘수상한 그녀’를 선정하여 도서관을 찾은 150명의 관객들에게 웃음과 함께 큰 감동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영화를 관람한 주민들은 “영화관을 직접 찾아가기도 어렵고 영화를 보고 싶어도 사정상 멀리 나갈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영화를 보여주니 너무 좋고 감사하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여름 밤, 가족들과 함께 돗자리에서 영화를 감상하니 소풍 온 것 같은 기분이다.” 라고 말했다. 김주경 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해소를 위해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 보개도서관에서는 토·일요일 상시 프로그램으로 오후 3시에 주말영화상영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 또는 문의전화로 연락하면 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은 7.28.(목)∼7.30.(토), 8.04.(목)∼8.06.(토) 기간 동안 2기에 걸쳐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15㎞ 종주 산행 등을 포함한『2016 도전과 극복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전과 극복 캠프』는 ‘꿈·희망·열정을 가진 내가 자랑스럽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도전하는 자세를 배우도록 한다. 캠프 참가자는 2박 3일 일정 동안 문제해결 활동, 버킷리스트 작성, 홀로서기, 종주 산행, 수상활동, 공동체활동, 버킷리스트 꾸미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 프로그램 중에서 돋보이는 것은 천마산야영교육장에서 대성리교육원까지 총거리 15.19㎞를 종주하는 산행이다. 학생들은 전날 천마산야영교육장에서 만든 버킷리스트를 지니고 7시간에서 8시간 정도에 걸쳐 산행을 한다. 학생들은 종주 산행을 하는 동안 강인한 정신력과 인내심을 키우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도전과 극복』캠프는 2015년 참가자 설문결과 95퍼센트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대성리교육원의 대표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소재 세종청솔마을(청송1리, 대표 권구호)이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동안 제2회 청솔마을 미꾸라지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미꾸라지 잡기, 인절미 만들기, 물총 만들기, 비닐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마을 홈페이지(www.chungsolvillag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구호 마을대표는 “많은 시민들이 축제 현장을 찾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며 무더위를 잊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시민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청솔미꾸라지축제는 지난해 처음 개최된 바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이천시가 이천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자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선발하고 있는 이천도자기명장을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에 따르면, 30년 이상 도예산업에 종사하면서 도자 연구 및 도자산업발전을 위하여 활약한 도자기명장을 선정하기 위하여 지난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총 4일간에 걸쳐 명장 신청 접수를 받았었다. 참가 부문은 성형, 조각, 서화, 등으로 올해는 총 6명이 신청했었다. 도자기명장 심사는 도예분야에 학식과 덕망이 있는 5인의 인사로 구성된 명장선정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면과 2차 현장심사 등 두 차례의 심사를 거친 끝에 4명의 이천도자기명장을 선정한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2016년도 이천시 도자기명장선정을 위하여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성형분야 권태영(로원요), 조각분야 김판기(지강도요), 인화문분야 유용철(녹원요), 디자인분야 박래헌(원정도예원)씨를 2016년 이천도자기명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도자기술의 전통을 계승하고 도예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정진하도록 하기위해 2002년부터 이천시 도자기명장을 선정하기 시작하여 이번까지 총 19명의 이천시 도자기명장을 배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 이하 진흥원)과 함께 ‘세상을 읽고 나를 쓰다’라는 주제로 2016 인문독서예술캠프를 오는 29일(금)부터 11월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인문독서예술캠프 ‘세상을 읽고 나를 쓰다’는 소통·나눔·배려와 같은 인문적 가치를 독서와 예술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2박 3일 캠프 프로그램으로서, 올해 사업은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각자의 꿈을 찾아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특화했다. 전국 5개 권역에서 총 20회에 걸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인문독서예술캠프는 청소년형과 청년형 2개 유형으로 구분되는데 청소년형 캠프는 29일 ‘호모 루덴스-놀이하는 인간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장흥청소년 수련원에서 시작하여 음성, 울산, 파주, 강릉에서 총 10회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형 캠프가 오는 8월 24일부터는 11월까지 파주, 고성, 태안, 전주, 통영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청년형 캠프 역시 삶의 방향과 인생의 가치들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정책담당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이경동, 이하 문화원연합회)와 함께 지난 7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2박 3일간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한 ‘2016 문화이모작 집중과정 교육’을 통해 전국 24명의 문화이장을 선발했다. 문화이모작 사업은 2010년에 시작된 사업으로서, 문체부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 기획과 관련한 기본 교육을 제공한 뒤, 그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스스로 발굴하여 지역의 고유한 특색이 담긴 문화 기획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력 양성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초과정과 집중과정, 기획사업(실습교육) 총 3단계의 체계적인 순차 교육과정을 통해 운영된다. 문체부는 지난 6월부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4개 권역의 지역문화기관과 함께 문화이모작 기초과정을 주관하여 140여 명의 인력을 배출했다. 이들 중 선발된 53명이 7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집중과정에 참여하여 마을 문화 기획의 사례 중심 교육과 분반 워크숍을 통해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했다. 문체부는 집중과정 교육 마지막 날인 21일(목)에 진행된 사업계획서 발표와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전라북도는 7월 마지막 주 수요일(7월 27일) “문화가 있는 날”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느 달보다 더 풍성하고 알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도민들에게 무료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청에서는 7월 27일(수) 오후 6시 10분분부터 1층 로비에서 예능에 끼가 있는 청원이 공연단을 구성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전라북도 도립국악원의 “왕의 순행”은 관아의 뜰에서 임금의 순행을 맞이하기 위한 당시의 연회를 궁중무용으로 담아냈고, 익산예술의전당에서는 대형 스크린에 서울 예술의전당 “발레 호두까기 인형” 실황 공연, 익산문화원의 “해설이 흐르는 전통의례실 관람”과 백제의상 입어보기 체험, 김제문화예술회관의 국내 최대 규모 클래식기타 합주단인 “그랑기타 앙상블‘의 연주, 전주전통문화관, W미술관, 교동아트미술관 등 도내 시군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전시가 무료할인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제적·시간적인 이유로 별도의 휴가계획을 세우지 않은 도민들에게는 무더위를 피해 가까운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등을 방문하여 한여름밤 무더위를 피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한국방송뉴스(주)) "도랑은 마을사람들과 논밭을 연결해 주는 선(線)입니다. 그렇게 사람들 삶의 시간은 도랑과 함께 흘렀습니다." 충남연구원의 세 번째 현장총서 “도랑 살리기로 시작하는 마을 만들기”를 집필한 오이스코협동조합 ‘품’의 복권승 이사장의 말이라고 전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물길은 살아 있는 모든 것들에게 생명을 공급해 주고, 모든 더러운 것을 받아 다시 맑게 정화하며 흐르는 어머니 같은 존재”라며 “지나친 개발로 썩어가는 도랑을 살리는 일은 마을을 사람들의 쉼과 행복의 보금자리로 다시 돌려놓는 직관적이고 상징적인 결과물”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도랑 살리기를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현장 활동가는 턱없이 부족하고, 현장에서 참고할 만한 책자도 찾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이번 집필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충남연구원 현장총서는 제1장 마을과 도랑, 제2장 사례로 보는 도랑 살리기, 제3장 사례에서 찾은 개선점과 제안, 그리고 도랑 생태 시민 모니터링과 마을 도랑의 생태월령가 등이 부록으로 실려 있다. 특히 저자는 “이 책에서 소개하는 민간 주도적인 충남 사례들과 마을 도랑의 한해살이 이야기가 바람직한
(한국방송뉴스(주)) 군포시가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개최 35일 전인 오는 29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프레(pre)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 장소는 초막골생태공원 내 2단 폭포 시설인 초막동천인데, 군포의 자랑인 수리산을 상징하는 병풍바위와 칼바위를 연출한 조경석에서 흘러내리는 시원한 물을 배경으로 다양한 음악공연과 작가와의 만남을 즐기면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주요 출연진은 책을 노래로 불러주는 어쿠스틱 밴드 서율, 현직 교수이자 대표적 포크송 가수 양하영, 2016 군포의 책 의 저자인 배유안 작가 등이다. 상세 공연 일정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 공지돼 있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사전 행사가 진행되고, 7시 30분부터 본 행사가 진행될 이번 북콘서트의 참가비는 독서대전을 홍보하려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책 1권이다. 집에서 잠자고 있거나, 다른 사람도 읽어보면 좋을 책 1권을 가져가면 된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시의 가을철 대표 행사인 책 축제를 사전에 널리 홍보하고, 한여름 밤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행사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