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군포시에서 여름밤 더위를 날리고 즐거움을 선물할 신나는 락(Rock) 콘서트와 운치 있는 재즈(Jazz)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민 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를 찾아, 또는 여가를 보내기 위해 도시를 방문한 누구나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무료 음악 축제 ‘2016 한여름 쿨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것이다. 먼저 열리는 것은 시원한 음색과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일 락 콘서트다. 14일 오후 7시부터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진행될 락 콘서트에는 3팀이 출연해 팀당 30분씩 공연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2년 KBS2 TOP밴드 시즌2 준우승으로 널리 알려진 ‘로맨틱 펀치’, 제4회 홍대앞 문화예술상 대한민국라이브뮤직페스티벌상의 주인공 ‘내귀에 도청장치’, 이에 앞서 제3회 홍대앞 문화예술상 대한민국라이브뮤직페스티벌상을 받은 ‘트랜스픽션’이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재즈 콘서트는 20일 오후 7시 반월호수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멋진 야경에 어울릴 음악을 선물할 공연팀은 역시 3팀이다. 이 공연은 자타공인 한국 최고의 재즈뮤지션인 ‘웅산’과 ‘방병조 밴드’, 2012년부터 매년 150회의 이상의 연주활동으로 독자
[20160803140549_2240044031319891.jpeg] (한국방송뉴스(주)) 어느 해 못지않게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는 중·고교생들이 있다. 바로 안양6동에 거주하는 학생들로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의 역사와 유래를 습득하는데 심취해 있다. 안양시 안양6동이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선착순 접수를 통해 선정된 중·고교생 40명을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5일까지‘우리마을 바로알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1일 프로그램은‘우리마을 바로알기’로 동주민센터에서 안양6동의 지형, 풍수, 유래 등을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고, 안양문화원과 만안경찰서 그리고 안양상공회의소를 방문했다. 안양역사관(평촌아트홀), 만안교, 김중업박물관 지역의 문화시설과 유적을 탐방하는 시간은 둘째 날인 2일 진행됐다. 계속해서 마을지도 그리기와 마을 가꾸기, 냅킨 공예품 만들어보기, 경로당 방문하기 등이 나머지 3일 동안 일정을 남겨놓고 있다. 이중에서도 경로당 방문은 ‘노송’,‘새마을’,‘소곡’,‘늘푸른’,‘서희아래’등 5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져 청소와 말벗하기 등을 하며 매우 보람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우리마을 바로알기 프로젝트’에는 안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기획한 국내 동화 일러스트 작가 초대전인‘상상마을에서 만난 상상친구展’이 지난 6월 28일 전시를 시작으로 한 주간 640여명이 다녀가는 등 오는 8월 28일까지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상상마을에서 만난 상상친구展’은 지난 2014년 큰 반향을 일으켰던‘상상마을展’의 두 번째 구리아트홀 기획 전시로써 한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입소문이 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구리아트홀이 기획에서 제작단계까지 심혈을 기울여 마련 한 것으로국내 최초로 여덟 명에 달하는 동화 일러스트 작가들이 참여해 전시와 체험전을 겸하며 어른과 아이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컨텐츠로 자리 잡았다. 본 전시에 참여한 8인의 일러스트 작가는 현재 국내외 어린이 동화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들의 엉뚱한 상상을 통해 각각의 상상 속 마을들이 완성되어 더욱 흥미롭다. 갤러리 입구에 있는 마을지도를 참고해 “클랜씨, 어느 날 아침, 종이아빠, 뽀루뚜아 아저씨, 가을열매, 곰씨공방, 괴물마을 친구”등 귀여운 캐릭터들이 가득 메우고 있어 볼거리가 가득하고 온 가족들도 부담 없이 상상마을을 여행하다 보면 지루할 틈이 없다고 한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2012년 두산아트랩에서 출발 지속적인 개발로 더욱 새로워진 연극 왕과 나 8월 3일에 오픈, 31일까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공연한다. 2016년 화제작 이강백의 심청, 국립극단의 고등어에서 주목받은 정새별 배우와 명동극장 갈매기에서 고혹적인 마샤를 연기해 호평을 얻은 황은후 배우가 숙종의 오매불망 연인이자 애증의 아내였던 장희빈을 연기한. 극단 떼아뜨르봄날 이수인 연출의 왕과 나는 숙종대왕과 장옥정의 연애사를 색다른 관점과 스타일로 무대화한 작품입니다. 기타와 타악기의 라이브연주, 재치있고 스피디한 장면전개, 음악적이고 위트 넘치는 대사들의 하모니와 속도감은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보고 듣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한국방송뉴스(주)) 갤러리위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레를 이용해 수작업으로 도자기 그릇을 제작하는 장현순 작가의 개인展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장현순 작가는 식탁을 환하게 만들어주는 시원하고 깨끗한 색감과, 간결하고 단아한 곡선이 돋보이는 식기에 스토리가 담긴 오브제를 조합해 실용적이면서도 시각적으로도 재미있는 작업을 추구한다. 이번 갤러리위 개인展에서는 접시와 볼, 찻잔, 주전자 등의 그릇을 비롯해 수저, 수저받침, 테이블 매트 등의 다이닝 소품을 함께 매치해 정갈하면서도 센스 있는 테이블 스타일링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광복 이후 70년간 전남 농업농촌의 특징 등 총 11개 분야 변천사를 종합 정리하는 ‘전남농업 70년사’가 발간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이낙연 도지사를 비롯해 각 분야별 전문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농업 70년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남농업 70년사’ 발간 프로젝트는 광복 이후 전남농업 변천 과정을 시기별분야별로 정리분석평가해 21세기 농정 방향을 모색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11개 분야는 전남농업농정 70년사 개관, 농지제도 등 생산기반의 변천과정, 4-H 운동·농업인후계자 육성 등 농업인력 및 경영체 육성, 식량특용원예축산잠업 등 농업기술 개발보급, 녹색혁명과 주곡의 자급 등 식량작물 생산정책, 원예특작의 생산유통 정책, 축산정책의 변천 과정, 임업산림정책, 농촌지역개발, 새마을공장농어촌특산단지 개발 등 농외소득 개발, 농정조직 및 농업예산 변천 과정이다. 또한 광복 이후 전남 농업을 개척하고 발전시킨 인물들의 업적을 기술해 미래 세대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전남농업을 빛낸 인물選’ 발간을 함께 추진한다. 21세기 전남농정 방향을 모색하
(한국방송뉴스(주)) 전북도내 다문화학생 390여명이 전북대 등 도내 대학생과 멘토링을 맺고 기초학력과 학교생활 적응 등 프로그램 지원을 받고 있다. 3일 전라북도교육청은 한국장학재단과 손을 잡고 다문화학생과 탈북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와 기초 학력 향상을 돕기 위해 올해 5월부터 멘토링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대 등 도내 대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선발된 396명 멘토들은 다문화 및 탈북학생과 1대1 멘토링을 맺고 연간 120시간 내외로 학기 중에는 주당 20시간, 방학 기간엔 주당 40시간의 범위에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이들 대학생 멘토단에게 활동비 형태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참가 학생은 전북대 149명, 원광대 143명, 전주교대 43명, 군산대 41명, 한일장신대 17명, 전주비전대 3명 등 총396명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들 대학생 멘토단과 도내 다문화학생 중 기초학습 지원이 필요한 396명을 선발해 매칭을 해주고 있다. 다문화학생 멘티도 익산 143명, 전주 95명, 군산 41명, 정읍 25명 등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남도는 2일 도청 본관 1층에서 ‘충남 양성평등 2030’의 안정적 추진 기반 조성과 양성평등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He For She’(히포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히포시 캠페인은 유엔여성의 성 평등 연대운동으로, 전 세계 여성들이 겪고 있는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10억 명의 남성들이 지지자로 나서줄 것을 호소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스웨덴 ‘라이프 퍼즐’ 사진전 관람, 캠페인 서명 및 인증,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양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의식을 변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참여자 스스로 메시지를 작성,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양성평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어머니를 위해, 아내를 위해, 귀여운 딸을 위해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남성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남도는 이번 캠페인에서 히포시 개념 이해 및 양성평등 정책의 공감대 형성에 공직자의 적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암각화박물관(이상목 관장)은 오는 8월 13일(토) 오후 2시부터 암각화박물관 어린이체험실에서 체험프로그램 ‘숲속의 박물관학교 - 먹으로 그리는 대곡천’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울산 반구대암각화가 새겨져 있는 대곡천 일대에 대해서 알아보고, 먹을 이용하여 대곡천의 풍경을 그려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참여대상 및 인원은 초등학생 30명으로, 오는 8월 5일(금) 오전 9시부터 암각화박물관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8월 13일(토) 오전 11시부터 17시까지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으로 내방하는 관람객(유아,초등, 중등)을 대상으로 반구대암각화 및 암각화박물관 관련 퀴즈 풀이과 핀버튼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DMZ국제다큐영화제는 배우 강하늘, 공승연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오는 8월 17일 영화제 공식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DMZ국제다큐영화제는 그동안 윤도현, 이하늬, 류현경, 2AM, 김재원, 안재모 등 다큐영화에 애정이 깊은 인기 연예인들이 홍보대사로 참여해 영화제 취지를 알리고 다큐영화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영화제 측은 촉망받는 젊은 배우인 강하늘과 공승연이 홍보대사로서 젊은 세대들에게 DMZ가 평화와 소통의 상징이자 축제의 장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강하늘과 공승연은 홍보대사로서 9월 22일(목) DMZ 내 캠프그리브스 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식 참석과 함께 29일(목)까지 8일 간 열리는 영화제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기백 역으로 ‘청춘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배우 강하늘은 지난 2006년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 2006년 뮤지컬 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드라마 , 영화 , , , 예능프로그램 등 안방과 극장을 넘나들며 활동 폭을 넓혔다. 강하늘은 “다큐멘터리의 사회적인 영향력과 가치
(한국방송뉴스(주)) 조치원 신봉초등학교가 세종시 대표로 충남 태안군 한서대학교 국민안전교육장에서 열리는 ‘제6회 한국119소년단 여름방학 캠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일부터 2박 3일동안 진행된 이번 캠프는 국민안전처와 한국소방안전협회, 한국119소년단 전국지도교사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신봉초등학교 119소년단 15명과 지도교사 등 18명이 참가했다. 소년단은 소방안전교육과 안전 골든벨, 친선의 밤 레크리에이션, 화재·구조·구급 체험, 항공·해양·육상 등 다양한 안전체험을 하며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안종석 조치원소방서장은 “단원들이 캠프에서 체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가 추진한 세계청년축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청년은 영웅이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2016 세계청년축제에는 충청북도, 전라북도, 부산광역시 등의 지자체·산하기관 관계자들이 찾아와 청년축제를 관심있게 지켜봤다. 올해 청년축제를 찾은 지자체들은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청년업무 전담부서를 신설한 이후에 전담부서를 만든 곳들로, 그동안 수차례 광주시를 방문해 지자체 간 교류의 틀을 구축해 왔다고 전했다. 이들 지자체들은 이번 청년축제에서 문화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청년층의 수요에 맞춰 지자체의 청년문화 영역을 살펴보고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축제를 통해 지역 청년인력을 양성해 가는 세계청년축제의 목표에 깊은 공감을 하며 축제의 취지, 추진과정, 참여청년과 이후 활동까지 자세히 살펴봤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청년축제의 후원으로 나서 축제장에서 청년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광주광역시와의 협업관계를 공고히 했다. 부산문화재단 권영훈 씨는 “광주 청년축제는 청년들의 역량을 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