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본서의 판매로 발생되는 모든 인세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라고 한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문금용 회고록-내 인생에 부치는 편지’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한민족만큼 우여곡절이 많은 역사를 가진 나라도 드물 것이다.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끊임없이 외세의 시달림을 받아 왔으며 우리 민족의 정서는 말 그대로 ‘한限’이 되었다. 특히 지난 100여년간은 일제강점기와 육이오전쟁이라는 역사상 가장 커다란 비극을 겪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은 특유의 저력을 바탕으로 금세 밝은 미래를 향해 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대한민국의 성장은 기적이라 불릴 만큼 눈부셨으며 이제 원조를 받지 않으면 버틸 수 없던 세계 최빈국은 일류 선진국을 목전에 둘 만큼 발전했다. 대한민국의 탄생과 성장을 함께 한 우리 국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문금용 회고록-내 인생에 부치는 편지’는 그 위대한 국민들 중 하나였던 저자가 팔십여년 평생의 인생역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왜 우리 민족의 정서가 한이 되었는지 절감할 수 있을 만큼 힘겨운 시기를 보냈던 우리 선조들의 삶은 그 자체만으로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대한민국의 탄생
(한국방송뉴스(주)) 해체한 영어 단어를 시의 소재로 삼음으로써 시인의 내면세계를 보여주는 독특한 시집이 출간되었다. 북랩이 최근 109개의 영단어를 마치 퍼즐조각을 맞추듯 시적 감수성으로 재구성해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언어로 재탄생시킨 시집 ‘She, 그녀가 앞에 있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시인이 해석해 낸 언어가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의 언어를 넘어 인간과 사물의 혼(魂)이 담겨 있는 철학적 메타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 준다. 예를 들어 ‘만약(if)’이라는 생의 연결고리가 없다면 ‘인생, life’는 성립되지도 않으며, 우리의 ‘선택, choice’에는 이미 ‘냉혹(ice)’함이 불가피함을 암시한다. ‘불멸, immortal’은 ‘필멸, mortal’을 껴안고 있고, ‘노을 twilight’ 속에는 ‘빛과 어둠을 공유’하는 신비한 다리가 놓여 있다. 현직 영문과 교수로 있는 설태수 씨의 ‘She, 그녀가 앞에 있다’를 읽고 있으면, 눈을 감은 채 귀를 쫑긋 세운 시인의 모습이 떠오른다. 시인은 바람을 가르며 들려오는 우주의 모든 대화를 들으려는 듯 숨죽인 채 서 있는 듯하다. 시인은 여기저기 흩어진 조각을 맞춰 언어에 담긴 비밀스
(한국방송뉴스(주)) 녀에게 누에를 직접 길러보게 해 사회성을 키우고 인성 함양에도 도움을 주는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누에를 기르는 50여일간의 체험이 자녀의 사회성을 크게 개선한다는 내용을 담은 ‘누에체험 프로그램’을 펴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누에체험의 방법 및 그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컬러 화보와 함께 제시하여 단순한 이론 위주의 책에서 벗어나 직접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아이들은 생소할지도 모를 곤충 누에가 애벌레-번데기-나방으로 성장·변화하는 과정을 관찰하면서 그 신비로움에 감탄하며 누에에게 집중하게 된다. 저자는 바로 이 과정을 통해 아이의 인성 및 사회성 그리고 창의성까지 기를 수 있다고 말한다. 누에를 키우면서 아이들은 가족, 친구들과 더 많은 얘기를 나누게 돼 사회성 및 인성을 기를 수 있고 누에의 변화를 지켜보며 생명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온순하지만 잘 관리하지 못하면 죽을 수도 있는 누에를 통해 책임감도 기르게 된다. 저자 오애영은 누에체험 프로그램 개발자이자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이며, 보육현장에서 누에체험과 숲체험 현장 활동을 연계해 아이들이 자연생태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하는 데 힘쓰고 있다. 공동 저
(한국방송뉴스(주)) 대한민국 중심 충주의 대표적 향토 문화예술 축제인 제46회 우륵문화제가 오는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관아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문화로 소通하다! 예술로 설來이다!’란 슬로건을 갖고 열리는 이번 문화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충주지회 발벗고 나섰다. 충주지회는 지난 7월 충주예총회관에서 우륵문화제 홍보를 위해 예총 블로그SNS 기자단을 구성해 위촉하고 발대식을 진행했다. 기자단은 우륵문화제를 비롯한 예총의 다양한 문화행사 소식은 물론, 충주시의 예술문화 정보를 많은 시민들에게 전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충주지회는 지난 2일 청년창업연합회와 협력협약을 체결하며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년창업연합회는 정기적인 행사인 프리마켓을 통해 충주예총의 행사를 홍보하고, 예총 주관의 행사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충주예총은 청년창업연합회 주관 행사 및 업무활동에 대한 총연합회의 SNS활용 홍보 및 지원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충주예총 관계자는 “기자단 위촉 및 청년창업연합회와의 협약 등 인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우륵문화제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제가 되
(한국방송뉴스(주)) 삽교읍 상하1리 어르신들이 지난 9일 ‘움직이는 예술 정거장’ 체험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여행을 떠났다고 전했다. 10일 읍에 따르면 ‘움직이는 예술 정거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해 산골이나 농·어촌 등 문화소외 지역을 찾아다니며 공연 및 미술, 체조 등을 제공하는 문화예술 체험교육이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어르신 17명이 참여해 문화예술교육 체험 공간으로 내·외부를 개조한 예술 버스 안에서 ‘면사포를 휘날리며’를 주제로 예쁜 드레스와 면사포를 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김세환 노인회장은 “상대적으로 문화적 기반이 취약한 우리 마을에 체험형 버스가 찾아와 어르신들이 추억을 되돌아보며 문화예술을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어르신들이 모두 20대로 돌아간 듯 소녀, 소년처럼 웃는 모습에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 서쪽 끝 격렬비열도에서 동쪽 끝 독도를 자전거로 횡단하는 ‘국토횡단 대장정’이 10일 태안군에서 힘찬 스타트를 끊었다. 태안군은 10일 오전 근흥면 격렬비열도에서 한상기 군수와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 독도사랑 운동본부 관계자, 성일종 국회의원, 도·군의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국토횡단 대장정 ‘독도야 놀자! 격렬비열도가 간다!’ 출정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태안군, 행정자치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포항시, 울릉군, KBS, TV조선, JTBC, 채널A,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서산·태안지회가 공동 주관한다. 8·15 광복절을 맞아 국토의 소중한 가치와 영토수호의 의지를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10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서산-덕산-예산-공주-대전(현충원)-옥천-영동-추풍령-김천-칠곡-대구-금호-영천-안강-포항-울릉도를 거쳐 15일 독도에 이르는 6일간의 일정이며 총 이동거리는 650km에 달한다. 오전 8시부터 진행된 이날 출정식에서는 안전기원제와 결의문 낭독, 격비도 돌 채취 퍼포먼스
(한국방송뉴스(주)) 함평군은 국립현대미술관과 공동으로 11일부터 10월9일까지 함평군립미술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정물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한 작품의 우수성과 가치를 지역민과 공유해 지역·계층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전회화를 기반으로 사진, 조각, 뉴미디어 및 설치 등 다양한 장르와 영역으로 확장하며 변화를 거듭해온 정물을 재조명하고, 현대적 의미의 정물을 모색하기 위해 3개의 섹션, 39점을 전시한다. 첫 번째 섹션은 ‘시대-사물-모음’을 주제로 여성성의 문제를 담은 윤정미 작가의 ‘핑크 프로젝트’ 등 13작품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는 ‘오브제로서의 초상’으로 어머니가 속한 풍경들을 잘 담아낸 서상익 작가의 ‘엄마의 정원’ 등 14작품이 선을 보인다. 마지막은 ‘발견된 정물’로 김승주, 이명호, 정희승 등 수준 높은 작가들의 12점이 전시회를 장식한다 . 이리라 함평군립미술관 학예연구사는 “회화의 전통적 소재인 정물이 동시대 미술에서 표현된 현대적 개념을 살펴볼 수 있다”며 “무심히 지나친 일상 속 사물이 우리를 감흥시킨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한국방송뉴스(주)) 출향인 자녀들에게 고향의 역사와 문화, 발전상을 알리고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담양군이 마련한 출향인 자녀 고향 탐방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재경담양군향우회 주관으로 실시된 출향인 자녀 고향 탐방 프로그램에 출향인 자녀 35명이 참여, 담양을 방문해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부모님의 고향을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한다. 첫날, 참여자들은 한국대나무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메타세쿼이아 길, 담양호 주변 산책로인 용마루길 탐방과 죽녹원 등 담양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저녁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고향 관련 퀴즈 풀기로 친교를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튿날엔 조선시대 정자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소쇄원과 식영정을 답사하고 한국가사문학관을 관람하며 교과서가 아닌 직접 현장에서 가사문학을 배우며 가사문학의 매력에 흠뻑 빠지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여학생은 “어머니의 고향이 이렇게 푸른색으로 가득한, 자연이 아름답고 멋진 곳인 줄 몰랐다”며 “서울 친구들에게 담양의 아름다움을 알려주고 내년엔 온 가족이 함께 담양으로 놀
(한국방송뉴스(주)) 태백시 드림스타트가 지원하고 태백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진행하는 “2016년 제12회 함께해요, 우리두리캠프!”가 오는 12일(금)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200여명 이며, 이 캠프를 통해 아동들이 교제,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통해 건강 증진은 물론 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일정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설명, 레크리에이션 및 체육대회, 간식시간, 폐회식(시상식) 및 정리 등 아동들이 교우관계를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캠프에 참여할 아동들의 기대를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태백시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복지,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의 분야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은 11일~14일까지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등으로 구성된 중·고등학생 19명이 독도까지 요트를 타고 항해하는 ‘서울학생 독도 세일링 탐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사 활동은 학생들이 ‘세일링(sailing)’이라는 방법으로 직접 요트를 조종하며 항해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에 도전하고 서로 배려하는 삶의 가치를 느끼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탐사대는 중·고등학생 19명, 교사 6명, 수련지도사 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크루저 세일링 요트의 선장 및 선원 4명이 동행한다. 학생들은 요트 3대에 나눠 타고 울진군 후포항을 출발하여 울릉도를 경유한 후 독도까지 항해한다. 탐사대원들은 동해의 바다·바람·해류 등을 직접 체험하며 독도까지 항해하는 ‘바다 밟기’ 활동과 독도에 입도한 후 ‘독도 밟기’ 활동 등을 진행한다. 오는 14일 오전에는 독도에 입도하여 독도선언문 낭독, 카드섹션, 독도 밟기, 독도 위령비 참배, 독도 경비대 위문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먼저 독도에 입도해 탐사대를 환영하고 탐사대원들과 함께 ‘독도 밟기’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한다. 탐사대원들은 이번 행
(한국방송뉴스(주)) 기타리스트 김태원, 방송인 김미화, 가수 이상우 등 유명인들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따복공동체’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오는 11일부터 3회에 걸쳐 다양한 따복공동체 활동사례 공유와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 따복공동체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따복탐구생활-따복아 놀자’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따복공동체의 주요 사업분야인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과 청년공동체 활동가가 팀을 이루어 따복공동체 분야별 대표 사례를 체험하는 내용이다. 특히 참여하는 유명인들은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는 등 평소 따복공동체의 활동영역과 연관이 깊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악기를 만드는 예비 사회적기업 ‘폴제페토’를 운영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김태원씨가 11일 첫 테이프를 끊는다. 김태원씨는 11일 오후 수원 소재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솔대노리 협동조합’을 방문해 ‘애솔노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솔대노리 협동조합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문화체험을 위해 청년활동가들이 만든 사회적기업이다. 김태원씨는 청소년 공동체 활동인 ‘애솔노리’에 참여해 함께 우쿨렐레 연주 등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방의 주요 거점지에서 그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관광이 연계된 참여형 관광프로그램을 육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6년에도 공모를 통해 지난 2월에 선정된 15개 지역(광역3, 기초13)의 독특한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이 지역의 축제나 문화재청의 야행프로그램과 연계되어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경북 안동시의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전북 군산시의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간여행’ 등이 지역민의 삶을 담은 독특한 지역문화를 야간에 예술 공연 등으로 선보이면서 관광객들이 인근의 관광지와 연계하여 머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면 관광객들이 전주에서 ‘한옥마을’을 본 후, 군산에서 색다른 ‘근대문화유산’과 연계한 예술 공연을 체험하고, 부안에서 천혜의 갯벌과 해넘이나 내소사 숲길 등 ‘생태관광’도 체험하는 삼지삼색(三地三色)의 독특한 관광테마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군산시가 광복절에 맞춰 진행하는 ‘군산야행에서는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인 ‘박물관 개항장터’와 근대마당놀이 ‘수탈전’ 등의 어울림마당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