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오창환기자]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윤수일)는 산불경보 '심각' 기간 관내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및 불법행위 기동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예방활동은 지난 10년간 산불 발생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관내 주요 읍?면의 마을을 방문하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및 소각행위금지 계도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해당 기간 산림 드론 단속 등 현장기동 단속을 실시하여,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등 불법행위를 적발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윤수일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대부분의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하며, "산나물 무단채취 및 소각행위 금지 등 국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이하 광주시)는 「광주 그린에너지 ESS발전 규제자유특구(이하 특구)」 실증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 시행에 필요한 구체적 사항이 담긴 재생에너지전기의 직접전력거래에 관한 고시*가 개정되어 규제개선이 최종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 재생에너지전기저장판매사업자(ESS발전사업자)가 전기사용자에게 재생에너지전기를 공급하는 경우 전기 공급대상, 방법, 절차 및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 그동안은 재생에너지 ESS발전사업자가 직접 전력을 거래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없어, 태양광‧풍력‧조력 등에서 발생하는 전력의 대부분은 한국전력을 통해서만 소비자에게 거래할 수 있도록 제한되었다. 【광주 그린에너지 ESS발전 규제자유특구 개요】 ‣(기간/위치) ‘20.12. 1. ~ ’24.12.31.(4년 1개월) /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 일원(2.5㎢) ‣(사업자) 광주클라우드에너지(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12개 기관 ‣(실증사업) 그린에너지 ESS발전 전력거래 실증 ‣(규제개선) ①ESS를 구축한 자에게 발전사업자 지위 인정, ②ESS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4월 9일(수) 6동 정부청사에서 필리핀 기지전환개발청(청장 죠슈아 빙캉) 방문단과의 고위급 면담을 갖고,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활용한 필리핀 뉴클락시티 개발 지원 ▲한국 기업의 필리핀 주요 개발 사업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필리핀 기지전환개발청은 필리핀 주요 도시개발 사업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행복청은 작년 9월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1월 한국 기업의 필리핀 도시개발 사업 진출 지원을 위한 ‘필리핀 팀코리아’ 구성과 2월 팀코리아 필리핀 방문을 함께하며 기지전환개발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이번 기지전환개발청 방문단은 행복도시의 우수한 도시개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팀코리아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면담에서 “행복도시 건설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이 쌓은 경험과 기술력이 필리핀 뉴클락시티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한국 기업들이 필리핀 주요 도시개발 프로젝트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지전환개발청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칼랄로 수석부청장은 “필리핀 정부는 뉴클락시티를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로 개발하기 위해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인력 유치‧양성‧정착 등 인력 정책 전 과정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성장 견인에 나섰다.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일반현황 ※ ㅇ 설립근거 :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제68조 (1979. 1월) ㅇ 설립목적 : 중소벤처기업 창업과 성장을 위한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통하여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 및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 ㅇ 조직 및 정원 : (조직) 본부 13실, 13처 (정원) 1,457명(임금피크제 별도정원 포함) ㅇ 주요업무: 중소벤처기업 성장단계별 정책자금으로 성장 촉진, 수출지원, 인력양성 및 혁신특구 조성을 통한 지역혁신 지원 □ 서울시는 4월 9일(수) 오후 2시 2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재진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 이성천 중진공 인력지원처장 등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은 서울시를 포함하여 국가 전체의 산업‧경제를 이끌어나갈 핵심 동력이지만,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객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을 공개한다.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여정에 따라 다채로운 형태와 다양한 선택지로 즐길 수 있도록 자연·숲치유(26곳), 뷰티·스파(21곳), 힐링·명상(20곳), 한방(9곳), 스테이(8곳), 푸드(4곳) 등 6가지 주제로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해까지 선정한 77선에 이어 ▲하이디하우스(서울) ▲트리비움(경기) ▲약석원(인천) ▲차덕분(인천) ▲에스엠비 웰니스센터(부산)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제주) ▲교래자연휴양림(제주) ▲고창웰파크시티(전북)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전남) ▲대흥사(전남) ▲하동군 차 문화시설(경남) 등 11곳을 새롭게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선정했다. 인천 약석원(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우수웰니스관광지'에 대해 시설별 웰니스관광 전문가, 자문단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시설별 수요조사를 통해 브랜딩, 홍보·마케팅, 상품 판촉 등 원하는 분야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고 단계별 고도화를 통해 '우수웰니스관광지'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대표 웰니스관광 체험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서울/노지한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일상을 위해 '23년부터 휴대용 안심벨을 보급 중인 데 이어서, 5월부터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 보급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은 귀여운 키링 형태로 평상시엔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위급 상황이 생겼을 때 버튼만 누르면 100dB(데시벨) 이상의 강력한 경고음이 울려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식이다. 외형은 서울 대표 캐릭터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해치&소울프렌즈를 활용해 디자인되었으며, 흰색과 연두색 2종이다. 기존 성인용 제품이 충전식인 데 반해, 초등학생용은 간편하게 배터리만 교체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흰색)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녹색) 시는 얼마 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아이들이 위급상황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장비 보급이 필요하다고 보고,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을 보급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대검찰청 범죄분석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21대 대통령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이하 '상황실')'을 9일 개소했다. 상황실은 안정적인 선거관리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를 지원하고, 선거관리위원회·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공무원들이 SNS로 특정 정당·후보자의 지지·비방, 각종 모임 주선, 내부 자료 유출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 한편 상황실은 행정안전부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경찰 등 13명으로 구성해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설치한다.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선거 '공명선거지원상황실' 출범 개소식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상황실은 출범 직후부터 선거 주요 동향 및 사건·사고 현황 등을 파악해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하게 대응한다. 아울러 선거 일정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선거관리위원회 등의 선거관리 업무, 현장점검 및 시설·인력·장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선거중립의무를 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지상에서 비행기보다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는 '하이퍼튜브' 열차 개발에 본격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차세대 초고속 육상 교통수단인 하이퍼튜브의 핵심기술인 자기부상 추진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하이퍼튜브는 진공에 가까운 아진공(0.001~0.01 기압) 튜브 속에서 자기 부상 기술로 열차를 띄워, 열차와 선로 간의 전자기력을 이용해 열차를 강하게 밀어 초고속으로 이동시키는 미래형 교통 시스템이다. 하이퍼튜브 개념도. 하이퍼튜브는 비행기보다 빠르고 친환경적이며 기상 영향을 적게 받는 교통수단으로 꼽힌다. 특히, 시속 1200km 가까이 주행할 수 있는 철도로, KTX(시속 300km/h)가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1시간 52분(무정차 운행 기준)이 걸리는 것에 반해, 같은 거리를 20분 이내에 주파할 수 있어 지역 간 연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퍼튜브의 초격차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차량을 고속 주행시키는 자기부상·추진 기술, 극한의 아진공 환경(0.001~0.01 기압)을 유지하는 주행 통로인 아진공 튜브 설계·시공 기술, 아진공으로부터 객실 기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승차감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에 대응해 자동차·부품 업계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2조 원의 정책금융을 추가로 투입하고, 추후 소진율과 관세 파급 등을 고려해 추가 공급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또 관세피해 중소기업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관세 피해기업의 법인세·부가가치세·소득세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 연장하고 관세도 1년간 유예한다. 아울러, 국내 시장의 수요진작을 위해 전기차 보조금 제도 운용을 당초 올 상반기에서 연말까지로 연장하고, 지원비율도 20~40%에서 30~80%로 대폭 확대한다. 정부는 9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 생태계 강화를 위한 긴급 대응 대책'을 발표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앞서 3일부터 미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고, 다음달 3일부터는 자동차 부품에도 25%의 관세가 부과된다. 한국의 자동
[서울/박기문기자] 기존에 ‘주택 정비’ 사업 중심으로 추진되어 온 신속통합기획이 앞으로는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까지 확대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도심 내 정비예정구역을 대상으로 신속통합기획 및 공공정비계획 수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결정된 ‘2030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시정비형 부문)’에서 도심 내 정비예정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시는 이들 대상지에 신속통합기획을 적용, 도심 정비 및 활성화를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도시정비형 재개발’은 상업지역 등에서 도시기능 회복과 활성화를 목표로 시행하는 정비 방식으로, 공공이 우선 토지이용․기반시설․건축물 밀도 등에 대한 계획(이하 ‘공공정비계획’)을 수립한 뒤에 단위사업별로 민간사업자가 세부 건축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시는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한 공공정비계획이 마련되면 ▴중심지 기능 복합화 ▴녹지생태도심 조성 ▴직주혼합도시 실현을 위한 계획과 역사․문화유산 등 정책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정비 방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여 적극적인 민간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구체적인 개발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행가능한 사업 단위 및 용도계획을 설정하고,
군산시립도서관이 ‘우리 시대 귀한 작가’ 김금희 작가를 초청, 시민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23일 오후 7시 군산시립도서관 새만금 드림홀에서 ‘내 머릿속 상상 보고서 : 대온실 수리 보고서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창경궁 대온실의 비밀공간을 소재로 한 <대온실 수리 보고서>는 작가가 등단 15년 차에 쓴 첫 장편 역사소설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창경궁 대온실의 역사적 의미와 복원 과정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복원이 단순한 물리적 재건이 아니라, 환경을 회복하고 돌보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회복하는 것’임을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인하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한 김금희 작가는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너의 도큐먼트> 당선으로 등단하였으며, 이후 신동엽문학상, 젊은작가상, 현대문학상 등 유수의 저명한 문학상을 휩쓸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소설집 <너무 한낮의 연애>, <우리는 페퍼로니에서 왔어>, 장편소설 <경애의 마음>, <복자에게>, 중편소설 <나의 사랑, 매기> 등 다양한 형태의 글을 집필하고 있다. 접수는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미취업 청년들의 활발한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전북형청년활력수당’ 참여자를 4월 18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본 사업은 청년취업 소요 기간의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부담을 느끼는 청년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위해 실질적인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대상자들은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총 300만 원을 포인트로 받는다. 이번 사업은 1차 모집공고 당시 선발인원 292명 중 총 305명이 신청하여 모집 인원을 초과할 정도로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심사 결과 △서류 미제출 △동일유형 사업 중복참여 △소득 기준 등의 기준에서 제외되거나 포기한 경우가 발생하면서 시는 부족 인원 78명을 추가로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신청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군산시인 청년 ▲미취업자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이 되어 있지 않은 미창업자 ▲18세~39세 청년(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최종학력에 제한은 없으며, 졸업·중퇴·수료자만 가능 ▲소득 기준은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이다. 미취업(미창업)자 기준은 △고용보험 미가입자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이 되어 있지 않은 미창업자 △고용보험이 가입되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세청은 지난해 근로소득에 따라 상환의무가 발생한 취업 후 학자금 대출자 20만 명에게 2024년 귀속 의무상환액을 23일 통지했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균등한 고등교육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대학(원)생에게 학자금을 대출하고, 원리금은 소득이 발생한 후 소득 수준에 따라 상환토록 하는 제도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에서 직원들이 대출 상담 준비를 하고 있다. 2023.7.4. (ⓒ뉴스1) 의무상환액은 지난해 연간 소득금액이 상환기준소득인 1752만 원(총급여 기준 2679만 원)을 초과 시 초과금액의 20%(학부생) 또는 25%(대학원생)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만약 대출자가 소득이 발생한 2024년에 한국장학재단에 자발적으로 상환한 금액이 있으면 이를 차감해 통지한다. 전자송달을 신청한 대출자에게는 모바일로 통지하고, 이외 대상자에게는 우편으로 발송하며, 통지내역은 학자금 누리집(https://www.icl.go.kr)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통지받은 의무상환액은 대출자 본인의 상황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현재 근무하는 회사에서 의무상환액을 원천공제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지를 관할할 지방자치단체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립지 관할 결정 절차는「지방자치법」제5조에 따라, 매립면허관청 또는 관련 지방자치단체장의 신청으로 개시된다. 신청에 이의가 없는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이 신청 내용에 따라 결정하나, 지방자치단체 간 이견이 있는 경우,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중분위’)의 심의·의결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 이번에 관할 결정이 이뤄진 면적 6,601,669㎡의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지는 새만금에 인구와 산업을 유입시켜 내부 개발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민간의 사업 참여 및 투자유치 활성화 견인을 위해 조성되었다. 지난 2024년 1월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의 해당 매립지 관할 결정 신청 이후, 중분위는 사업시행자인 새만금개발공사와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며 논의를 진행했다. ▲매립예정지의 전체적인 관할 구도와 효율적 이용, ▲인근 지역과의 연접관계, ▲자연지형 및 인공구조물 등의 위치, ▲행정 효율성과 주민 생활의 편의성 등 기존 대법원 판결에서 제시한 매립지 관할 결정 고려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도시 2-1생활권(다정동)에 들어설 ‘국가재난대응시설’이 순조롭게 건립되고 있다. 마무리 작업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국가재난대응시설은 행복청(청장 김형렬)이 건립 중인,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의 훈련과 재난대응을 담당할 시설이다. 총사업비 18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572㎡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난 2023년 12월 착공하여 2024년 상반기 기초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이후 골조공사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현재 마감공사 진행 중이다. 특히 전국의 재난상황 및 119신고 접수·출동·상황관제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화재·구조·구급 분야별 현장대원의 활동을 원격으로 지원하는 최첨단 ‘소방정보시스템’이 시설에 도입되어, 대형 화재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은 23일 수요기관인 소방청과 함께 현장 합동 점검회의를 열고 공정 추진상황과 시공품질을 점검했다. 준공 이후 수요기관 측에서 시설을 문제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향후 이관절차에 대해서도 미리 협의했다. 김은영 공공청사건축과장은 “국가재난대응시설은 국가 위기관리 체계의 중추적인 역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2023년에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3년차를 지나는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한일 공동세미나가 일본 현지에서 개최된다. 행정안전부는 4월 23일(수)부터 4월 25일(금)까지 일본 미야자키현과 가고시마현을 찾아 일본 정부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열고, 현지 사업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08년부터 운영 중인 일본의 고향납세제를 참고해 도입됐다. 일본은 제도 도입 15년 만인 2023년에 연간 모금실적 1조 엔(약 10조 원)을 넘어선 바 있다. 이번 방문은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일본 정부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를 단장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담당 부서와 한국지방재정학회 전문가들이 참여해 일본의 제도운영 실태를 세밀하게 연구할 예정이다. 일정 첫날인 4월 23일(수)에는 미야자키현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발전을 위한 ‘한일 고향사랑기부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는 코노 슌지(Kouno Shunji) 미야자키현 지사도 참석하며, 양국의 제도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세액공제 확대 및 법인기부 등 일본의 제도운영 사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올해 첫 번째 금연 광고 ‘전담하지마’ 2편(집안편, 옥상편)을 4월 24일(목)부터 송출하고,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 예방을 위한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담하지마’ 캠페인은 ‘전자담배 (사용)하지마’라는 직접적인 메시지와 청소년에게 더욱 위험한 전자담배 중독의 위험을 전담(全擔)하지 말라는 이중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선보이는 금연 광고는 전자담배 마케팅이 만들어낸 화려한 이미지와 상반된, 담배의 중독 위험과 위해성*에 대해 전달하면서 청소년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에피소드를 활용하여 전자담배 사용은 ‘따라 하고 싶은 멋진 행동’이 아닌, ‘따라 하면 부끄러운 행동’이라는 것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 “청소년 전자담배 흡연자 60% 이상 결국 일반담배 흡연자로 전환” (출처: 질병관리청, 청소년건강패널조사 결과) * 청소년의 흡연은 두뇌 발달 저해 학업능력 저하 및 불안 유발” (출처: 미국국립학술원(NASEM),「 전자담배 건강영향」) 특히 이번 광고는 담배업계의 마케팅 노출로 인해 전자담배에 현혹되기 쉬운 청소년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은 산불특별재난지역 피해농가의 영농재개 지원을 위해 22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벼·콩 정부보급종 무상공급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추가 신청·공급 가능한 보급종 물량은 벼 7품종 1036톤(영호진미 410, 영진 218, 참동진 200, 일품 94, 해품 52, 알찬미 31, 조영 31), 콩 4품종 223톤(대원 167, 대찬 45, 선풍 6, 강풍 5)으로 총 11품종 1259톤이다. 산불특별재난지역은 경북 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경남 산청군, 하동군 그리고 울산 울주군이다. 권재한 농촌진흥정장이 1일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농장을 찾아 산불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복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5.4.1 (ⓒ뉴스1) 국립종자원은 지난 4월 2일부터 7일까지, 그리고 4월 14일부터 21일까지 2차례 수요조사를 통해 벼 7품종 9370kg을 농가에 공급 완료한 바 있다. 지난 2차에서 접수한 콩 2품종은 신청 결과에 따라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조사는 지난 1~2차 신청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가를 위한 것으로, 오는 5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산림청은 오는 24일까지 공공기관 재난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등 6개 부처,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등 4개 공공기관의 재난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디지털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 활용 권역별 담당자 교육' 현장 모습(사진=산림청 제공) 22일 수도·강원권을 시작으로 23일 경상권, 24일 충청·전라권역 순으로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의 활용방법 등을 설명한다. 또한 산사태 예방 대책, 자연재난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급경사지 등 산사태취약지역의 피해예방 등에 대한 각 기관의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해 3월 산림청은 행안부와 국토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서 각각 관리해 오던 사면정보 200만 건을 탑재해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확대·개편한 바 있다. 산사태 취약지역 외 사면붕괴 위험지 등에 대해서도 각 기관이 시스템을 활용해 재난에 신속하게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통한 선제적 공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