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중앙협력본부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전북 완주에 있는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인천의 역사·관광홍보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지방행정연수원생을 대상으로 인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도모하고 시·도 공무원의 인천 방문(관광)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옹진의 사계와 인천상륙작전 기록 사진 등 총 20여점의 사진을 선보인다. 또한, 관광 홍보책자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홍보자료를 현장에서 배포해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연수중인 공무원들에게 인천의 역사와 관광 명소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이번 지방행정연수원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 공무원들에게 인천의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뿐만 아니라 인천의 역사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 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를 마련했다. 본 음악 행사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한성백제박물관의 한성백제홀에서 1년 동안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9월에 열리는 ‘가을’ 공연에서는 ‘서울오케스트라’, ‘베아오페라예술학교’, ‘글로벌아티스트소사이어티’가 각각 가을동화, 베아오페라싱어즈 정기연주회, 평화콘서트를 주제로 공연한다. 서울오케스트라의 공연은 가을동화라는 주제로 9월 6일(화) 오후 7시30분~8시30분까지 진행된다.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음곡’ 등 대중적인 곡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한다. 베아오페라예술학교의 제4회 베아오페라싱어즈 정기연주회는 9월 10일(토)오후 5시~6시30분까지 진행되며,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베르디의 아이다, 비제의 카르멘 등 다양한 오페라곡을 공연한다. 글로벌아티스트소사이어티의 평화콘서트는 9월 24일(토) 오후 5시~6시30분까지 진행된다. 2인 또는 4인 피아노 연주를 통해 피아노라는 낯익은 악기를
(부산/문종덕기자) 국내 유일 국제광고제인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61개국 18,063편의 출품작 가운데 수상의 영광을 안은 242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 중 ‘맥와퍼(McWhopper)’와 ‘모토리퍼런트(MOTOREPELLENT - SAVING LIVES ONE RIDE AT A TIME’, 오토바이 방충제)’ 두 편은 수상작 중에서도 최고의 작품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그랑프리(Grand Prix of the Year)’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인류의 미래와 발전에 기여하는 공익광고를 높이 평가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매년 전체 출품작 중 공익광고 부문만을 추려 올해의 그랑프리를 뽑아 왔다. 올해 수상작은 태국의 BBDO방콕이 출품한 ‘모토리퍼런트’다. 오토바이를 뜻하는 ‘모터바이크’와 퇴치제를 의미하는 ‘리퍼런트’를 합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해당 작품은 태국의 주요 교통 수단인 오토바이를 활용해 모기를 퇴치하는 아이디어다. 배기가스에서 모기약이 나오도록 오토바이를 개조해 모기를 퇴치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익부문 최고의 광고로 뽑혔다. 제품서비스 부문에서 뽑힌 또 다른 올해의 그랑프리 ‘맥와퍼(McWhopper)’는 UN이 정한 ‘세계평화의 날’을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환경부는 영화 스타워즈의 ‘아이 엠 유어 파더(I am your father)’라는 대사를 차용하여 자원순환의 의미를 강조한 공익광고 시리즈가 8월 27일 부산에서 열린 ‘2016 부산국제광고제’에서 ‘필름 부분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깨다(Break, 破)’를 주제로 한 이번 ‘부산국제광고제’에는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8,063편이 출품되었고, 이 중 온라인 예선을 거친 1,680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부문별(프로모션, 디자인, 필름 등 22개)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작 등 총 64편과 그랑프리 2편이 선정됐다. 심사에는 21개국에서 국제적으로 인지도 높은 광고계의 거장 30여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 남미 광고계의 거장 마놀로 테체라(Manolo Techera), 주요 국제광고제에서 천여 건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제레미 크레이건(Jeremy Craigen) 등 부산국제광고제 이을자 집행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대한민국 중앙부처가 만든 공익광고가 세계 70여개 국가의 상업광고와 경쟁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창의적인 공익광고를 제작해 공익광고계의 새 기틀을 국제적으로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김학태)에서는 25일 압량면 신대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2살 남아가 차량에 갇힌 사고가 발생해 구조활동을 펼쳤다. 남아의 부모는 차키를 차량안에 두고 시동을 건 채 실수로 문을 잠궈 문을 못열게되자 119에 신고 한 것. 출동한 경산소방서 119구조대는 차량문개방장비를 이용하여 아이를 안전하게 구조하여 보호자에게 인계하였다.
(한국방송뉴스(주)) 새만금개발청은 8월 26일 「제1회 새만금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2016.7.4.~8.12.)」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의 땅 새만금’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으로 그려내는 기회를 통해 새만금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유치부·초등부 저학년에게는「꿈과 희망」, 초등부 고학년에게는「내가 살고 싶은 미래 마을 혹은 도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공모전에는 총 2,216점(유치부 850점, 초등부 1,366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시각예술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상상력·표현력·완성도·주제함축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히 심사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오강혁(포항 두호남부초등학교), 최우수상은 김민송(유치부), 김민지(부천 소사초등학교), 이승윤(서울 성동초등학교) 등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단은 “그림을 그리는 기술이 뛰어난 작품보다는 풍부한 상상력과 어린이다운 순수함이 돋보이는 작품을 위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 관광활성화팀장은 “이번 공모전에 전국 각지의 어린이들이 고르게 참여함으로써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미래도시 새만금」의 가치
(한국방송뉴스(주)) 병무청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 중인 군 장병을 응원하고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군 장병에게 보낼 감사편지」를 26일부터 접수한다고 전했다.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캠페인은 올해 ‘우리의 자부심! 우리의 자랑! 국군장병 여러분 사랑해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는 8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병무청에서 제공하는 엽서에 글을 작성하여 관할 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로 제출하거나, 인터넷 편지쓰기 접수 페이지(http://mma-event2016.kr)에 접속하여 감사편지, 응원영상, 사진, 포스터 등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금년에는 온라인 참여자 중에서 독특하거나 의미 있는 사연으로 응모한 대상자에게는 병무청 홍보대사와 함께 부대를 깜짝 방문, 나라 지키는데 여념이 없는 군 장병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단체인 ‘손 편지쓰기 운동 본부’와 협업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병무 홍보의 날’을 통한 집중 홍보와 대학 및 지역축제장 등 찾아가는 현장홍보로 다양한 계층의 국민이 ‘군 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한국방송뉴스(주)) 국립국악원이 주최한 2016 제30회 창작국악동요제에서 ‘메주가 주렁주렁’을 작곡한 ‘류정식’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8월 25일(목)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시골 처마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메주를 소재로 ‘메주가 주렁주렁’을 작곡한 ‘류정식’씨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류정식씨는 “어린 시절 어른들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이 쉽고 즐겁게 부를 수 있도록 재미있는 가사와 쉬운 선율로 작곡했다.”고 말하며 “여름 내내 연습한 아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전 접수된 총 149곡 중 예선을 통과한 최종 12곡의 본선 무대로 진행됐고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총 4곡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국립국악원 창작국악동요제는 1987년 시작해 올해로 30회째를 맞았고 삼성문화재단에서 후원하고 삼성화재가 협찬하는 행사다. 그간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국악 동요 중 17곡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어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창작국악동요제에는 KBS 조항리, 유
(한국방송뉴스(주)) ‘국립중앙박물관이 충주 정토사터 홍법국사(1017년 이전 입적)의 탑과 탑비를 야외전시장에 전시하면서, 현재 정토사터에 남아 있는 관련 부재를 활용하지 않고 제멋대로 복원했다’는 취지의 8.25.자 한겨레 보도에 대해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번 전시 작업은 앞으로 이루어질 최종 복원(정토사터의 현지 복원 가능성 등을 포함)이 아닌 임시 복원이었기 때문에, 학계에서 아직 통일된 견해가 없는 지대석 부재에 대한 고증과 복원보다는 탑과 탑비의 보호(습기 및 침하 방지 등)를 최우선시하였습니다. 또한 관련 부재를 옮겨와 사용하지 않고 현지에 두는 것이 향후의 유적 복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새로 만든 지대석(또는 지대석 받침)은 복원한 것이 아니라, 지대석의 구실도 겸하는 전시품 받침대로서 만든 것이다. 참고로, 이러한 작업을 위해 자체 연구직의 현지 조사와 검토 등을 바탕으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았으며, 실제 진행 과정에서도 외부 전문가들에게 자문하여 그 의견을 반영하였음을 알려드린고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앞으로도 충분한 조사, 검토 및 자문을 거쳐 이 홍법국사탑과 탑비를 최종적으로 복원하는 데 최선을
(한국방송뉴스(주)) 조선의 선비에게서 대한민국을 끌고 갈 리더십의 근원을 찾는 인문서가 출간됐다고 밝혔다. 북랩은 최근 화합과 소통, 도덕성의 회복이 절실한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을 조선의 선비정신에서 찾는 ‘법고창신의 선비 리더십’을 펴냈다. 이 책은 이미지 메이킹, 대화법, 처세술, 심리술 등 외향적이고 외면적인 겉모습 가꾸기에 치우쳐 있는 서양 리더십과는 달리 인간의 됨됨이, 즉 내면을 강조하는 조선의 선비정신을 리더십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홍익인간 이념을 토대로 우리나라 고유의 사상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볼 때는 새로운 리더십이라기보다는 ‘한국형 정통 리더십’이라고 할 수 있다. ‘선비’는 행동하는 지식인, 문화인, 모범인이며 공동체를 위해 공동선을 창조하고 도덕적 삶의 사회화에 앞장서는 리더라고 할 수 있다. ‘선비 리더십’은 겉모습보다 내면을 중요시하여 참 어른이 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한 리더십이다. 사회를 건강하게 주도적으로 이끌어 간다는 것은 일반적인 ‘리더’의 개념에 ‘가치’까지 포함시킨 새로운 유형의 리더십으로 볼 수 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 때 항일무장
(한국방송뉴스(주)) 서울문화재단 연희문학창작촌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문학을 기반으로 한 영화와 낭독공연을 선보이는 2016 연희극장을 9월 2일(금)부터 30일(금)까지 한 달간 연희문학창작촌 야외극장과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6 연희극장에서는 소설을 무대화한 낭독공연 두 편과 문학기반의 영화 두 편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작가와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화 ‘시’(감독/각본 이창동, 9월 2일(금) 오후 7시, 연희문학창작촌), 낭독공연 ‘행복이라는 말이 없는 나라’(극단 동네풍경/원작 한창훈, 9월 10일(토) 오후 2시, 시민청 활짝라운지),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원작 손아람, 9월 23일(금) 오후 7시, 연희문학창작촌), 낭독공연 ‘코케인’(극단 종이로만든배/원작 진연주, 9월 30일(금) 오후 7시, 연희문학창작촌) 등이다. 또한 작가와의 대화 시간에는 회차별로 주제와 관련 있는 예술가들이 직접 참여한다. 1회에는 시인 김행숙, 홍지호, 2회에는 소설가 한창훈, 시인 안도현, 3회에는 소설가 손아람, 극작가 겸 연출가 이해성, 4회는 소설가 진연주가 참여하며 시인 이우성이 전 일정
(한국방송뉴스(주)) ‘2016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에 앞서 1만여명의 참가자들의 안전과 지원을 책임질 자원봉사자들의 발대식이 20일 여의도 중학교 강당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2016 생명사랑밤길걷기’는 한 해에만 13,836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38분마다 소중한 생명을 잃는 현실을 자각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캄캄한 어둠을 헤치고 희망을 찾아 나가는 특별한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성실 이행 서약, 생명사랑 10대 선언 발표로 서포터즈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참여할 것을 약속하며 I♥U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통해 ‘생명 지킴이’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2016 생명사랑밤길걷기 윤동원 상임실무대회장은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에서 서포터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캠페인을 만들어가는 주체라는 생각으로 각자 맡은 임무를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인 황인자 상임자문위원은 시 구절을 인용하여 생명의 숭고함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고 이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모인 서포터즈를 아낌없이 격려했다. 생명사랑 강연을 맡은 생명사랑밤길걷기 최원호 상임실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