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 오늘(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사하구, ㈜엘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이갑준 사하구청장, 그리고 민간투자자로 박재복 ㈜엘튼 대표가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서부산 균형발전을 위한 대표 거점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 준비 단계부터 관광숙박시설 건립은 물론, 주변 관광 기반 시설(인프라) 조성에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하구 다대포 일원을 공모 대상지로 추진하기로 했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해양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자원 개발·보전과 민간투자를 연계해 기존 지역에 해양레저관광 기반 시설(인프라)과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다. 사하구 다대포 일원은 ▲김해국제공항과 가덕도신공항 등과 연계한 국내외 관광객과 잠재수요객의 유입 가능성이 높고, ▲남해안권 균형발전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해양·지역문화·자연생태를 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 창출이 가능한 최적지로, 이번 사업 대상지로 추진된다. <정부 공모요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저소득층 아동이 학자금, 취업, 주거비 마련 등 자립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을 새해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작년까지는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만 신규 가입이 가능했다면,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차상위, 한부모) 아동도 신규 가입이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239억 원 증액했으며, 올해 약 41,000명이 추가로 ‘디딤씨앗통장’을 가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인원은 13배((’24년) 3,207명 → (’25년) 44,682명), 소요예산은((’24년)37억 원 → (’25년) 276억 원) 7.4배 증가되었다. 작년까지 ‘디딤씨앗통장’과 유사한 ‘꿈나래통장’과의 중복 가입 불가로 서울시는 보호대상 아동만 신규 가입신청이 가능했으나, 올해 1월 1일자로 디딤씨앗통장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아동복지법 시행규칙」(제19조제1항제4호)이 개정됨에 따라 보호대상아동 뿐 아니라 다양한 취약계층 아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기존 꿈나래통장 가입자는 해지 후 가입이 가능하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시군 지방세 지도점검 결과, 지방세를 감면받은 후 유예기간 내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부동산을 취득하고도 취득세를 신고하지 않은 사례 등 7,967건을 적발해 지방세 148억 원을 추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여주, 동두천, 성남, 시흥, 광명, 평택, 고양, 과천, 의정부, 하남 등 10개 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도는 매년 10개 내외 시군을 대상으로 선정해 3년 주기로 지방세 운영 전반에 대해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지도점검에 따라 적발된 유형은 ▲고급주택 취득, 대도시 내 법인의 부동산 취득 등 사치성 재산에 대한 세율 축소 신고 29억 원 ▲감면 부동산 목적 외 사용 66억 원 ▲리스 자동차, 지목변경 등 지방세 미신고 28억 원, ▲재산세 착오세율 적용 등 25억 원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납세자 A는 단독주택 취득 후 일반세율을 적용한 취득세를 신고했으나, 지도점검 결과 단독주택과 맞닿아 있는 토지를 해당 주택 부속 토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도는 해당 주택이 고급주택의 요건인 ‘부속 토지 면적 662㎡를 초과’함에 따라 중과세율을 적용해 취득세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7일(화) 수송동을 시작으로 13일간 ‘주민과 함께하는 읍면동 신년대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행하는 이번 신년 대화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시정에 적극반영하고, 나아가 주요 시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은 지역 및 연령, 분야별로 분류하여 군산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책발굴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불편 및 민원에 대해서는 사업부서의 사전 현장점검 후 답변을 통해 신속하게 조치하며, 건의 사항은 업무계획에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장이 배석하여 설명 후 처리결과를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25년 신년대화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또한 연중 실시하여 폭넓은 계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산시의 더욱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와 부서장,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재구 군수는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 및 주요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군은 △예산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 재개장으로 원도심 활성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대통령상 수상 △서부내륙고속도로,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개통 △합계출산율 충남도내 1위 △충남방적 K-773 문화복합단지 조성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후보지 선정 △구 덕산온천 관광호텔 매입 △기회발전특구 지정 △충남-경기 베이밸리 개발사업 추진 △맥주 페스티벌 & 삼국축제 개최 등 성과를 거뒀다. 군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서해안 시대 경제·문화 중심지 예산’을 목표로 광역 교통망 확충, 경제 활성화를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문화와 복지 향상으로 군민의 행복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경제를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도약 △2025∼2026 충남 관광의 해 문화관광 대표주자 발돋움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서비스로 소외 없는 예산 △오늘보다 더 발전하는 선진농업 육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4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유가족에게 인도된 희생자분들이 늘어난 만큼 장례 절차를 세심하게 챙기고 유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8시 개최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9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국가 애도기간의 마지막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애도기간 이후에도 광주전남지역을 중심으로 합동분향소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으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조문객 방문 추이, 지역 여건에 따라 연장 운영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제9차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5.1.4(ⓒ뉴스1) 유가족 지원을 위해서는 “국세는 최대 2년까지 납기를 연장하고 부가세 환급도 최대한 빠르게 조치할 계획으로 통신사에서는 희생자분들의 이동전화 요금·해지 위약금 등을 전액 면제하고 희생자 가구의 인터넷 이용요금 등도 두달간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사고 원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플라스틱을 생물학적으로 분해하는 세계 최고 성능의 바이오촉매(효소)를 국내 연구팀이 개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경북대학교 김경진 교수(자이엔 대표 겸직) 연구팀과 CJ제일제당 연구팀이 산업 조건에서 PET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세계 최고 성능의 바이오촉매(PET depolymerase, PETas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첨단GW바이오)사업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성과는 논문 ‘Landscape profiling of PET depolymerases using a natural sequence cluster framework’로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이날 게재됐다. 무라벨 플라스틱 생수병(ⓒ뉴스1) 대표적인 범용 플라스틱인 PET는 페트병뿐만 아니라 의류, 안전벨트, 테이크아웃컵, 차량매트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소재다. 대부분의 플라스틱은 분리수거 후 라벨 제거-분쇄-세척-원료화를 거치는 기계적 재활용을 통해 ‘중간 제품’으로 다시 이용하고 있으나, 재활용된 소재의 품질이 떨어져 결국에는 소각 또는 매립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가 있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5년 신년 첫 근무일인 오늘(2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시 민생안정과 지역 주요 안전 전반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긴급현안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혼란한 국정 상황과 지난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등으로 국민적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비상 상황이라는 인식을 함께 공유하고 민생안정과 사회 전반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오늘 긴급현안간담회에서는 ▲부산시 민생안정 대책 ▲항공과 항만, 도시철도 등 지역 주요 교통 분야 기간시설의 안전 관리 대책 ▲동절기 대형화재 안전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우선, 시는 소비 진작, 소상공인위기 극복, 관광 활성화, 시민복지 안전망 강화, 물가안정이라는 5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내수 부진 장기화에 대비하고 서민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살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부산항만공사, 부산해양경찰 등과의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해 김해공항과 항만·선박 안전 관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주요 공공기관이 새해 첫달부터 66조 원의 투자집행을 적극 추진하고 상반기에 투자목표의 57%인 37조 6000억 원을 신속히 집행해 민생안정과 경기회복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3일 안상열 재정관리관 주재로 올해 제1차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주요 공공기관 투자집행 추진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상열 재정관리관은 국민생활 안정과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면서 상반기에 집중적인 투자집행과 면밀한 집행관리를 요청했다. 안상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이 지난해 12월 9일 서울 중구 한국재정정보원에서 열린 ‘2024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제공)(ⓒ뉴스1) 올해 투자목표 66조 원은 지난해보다 2조 5000억 원 증가한 규모다. 특히 상반기에 투자계획의 57% 수준인 37조 6000억 원을 집행할 계획으로, 이는 지난해 상반기 목표 34조 9000억 원보다 2조 7000억 원 많아 상반기 집행규모로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주요 공공기관은 국민 주거안정, 에너지 및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사업에 초점을 맞춰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3일(금) 육군 22사단에서 ‘GOP과학화경계시스템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의 전력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능이 우리 군 경계 시스템에 최초로 도입됨으로써 경계작전의 효율성과 신뢰성 향상이 기대됩니다. ‘GOP과학화경계시스템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은 기존 시스템 대비 탐지능력이 향상된 열영상카메라와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능 등 최신 기술의 적용을 위해 2022년 사업에 착수하였으며, 2023년 구매시험평가를 거쳐 ㈜에스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12월에 22사단 GOP 및 해안부대의 감시카메라와 통제시스템의 전력화를 완료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22사단 지역의 감시카메라와 통제시스템의 노후화에 의한 오경보 등 탐지 능력 저하로 발생하는 경계 취약점을 인공지능(AI)학습 데이터 기반의 영상정보 분석 기능을 활용한 신뢰성 있는 통제시스템으로 조기에 보완하였습니다. 또한 탐지능력 향상을 통해 주·야간 뿐만 아니라 악천후 시에도 경계 작전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방위사업청은 향후 새롭게 착수 예정인 ‘GOP 과학화경계시스템 성능개량 사업’의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 이하 간부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를 서약했다. 최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시는 작년에 이어 종합청렴도 3등급을 유지했고, 특히 청렴체감도는 2022년 4등급, 2023년 3등급에이어 2024년도에는 2등급으로 시민들이 느끼는 우리시 청렴도는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서약식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모범이 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고, 을사년을 맞아 ‘창도약진(創道躍進)’의 결의로 2025년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을 목표로 전분야에 대한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제정세가 불안하고 경제가 어려운 요즘같은 시기에 특히 공직자들의 엄중한 책임 의식과 청렴 실천이 중요하다”며, “부패요인을 원천차단하여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이번 간부공무원 청렴서약식을 시작으로 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어느 해보다 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
[서울/박기문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올해의 서울시정 화두를 ‘규제철폐’로 제시하며, 불필요한 제도를 과감하게 없애겠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시가 모든 부서와 직원들이 참여해 1월 한달간 폐지‧개선해야 할 불필요한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한다고 3일(금) 밝혔다. 현장 최일선에서 규제의 필요 여부와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직원들이 직접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아이디어를 선제적으로 제시해 실효성과 추진력을 높인다는 의지다. 오 시장은 앞서 2일(목) 페이스북에서 “규제개혁보다 한층 강력한 의지를 담아 직접 규제철폐라는 이름을 붙였다”며 “시민이 인허가 과정에서 겪는 불확실성, 실무진의 위험회피형 소극행정이 민생의 가장 큰 적으로, 규제철폐를 통해 사회·경제적 활력을 되살리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12월 19일 개최한 규제개혁 분야 비상경제회의에서 실‧본부‧국장들에게 ‘현행 규제에 대한 문제점은 현장 직원들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직원 개개인이 규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소관업무를 원점에서 돌아보며 규제철폐의 주체가 되도록 독려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